
서서 헤엄치면서 하루하루 생존하는 것을 초월하라. 목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라. 외부의 힘을 기다리지 마라. 목표를 향해 스스로의 팔과 다리를 힘차게 뻗어라.
보트에서 떨어져 구조 대원을 기다리는 순간에도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고 헤엄을 칩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다 하더라도 한시라도 빨리 구조되기 위해 배를 향해 부지런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무런 노력도 않고 떨어진 그 자리에서 구조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살고자 하는 의지와 반대되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혹시 당신이 지금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길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직접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단순히 물 밖으로 머리만 내밀고 있는 것이 인생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눈에 띄고 싶지 않다면 숨을 깊이 들이 마시고 물 밑으로 수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가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단단한 육지에 닿아 견고한 바닥에 발을 딛을 수만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괜찮습니다.
깊은 물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마십시오. 우리 인생은 종종 넓고 깊은 바다 한가운데 던져진 듯한 순간들을 마주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삶의 보트에서 떨어져 나와, 익숙했던 안전함과 방향을 잃고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때야말로 우리의 ‘의지’와 ‘방향’이 진짜인지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가만히 떠 있는 것, 살아 있는 척하는 것, 그것은 생존이지만 생명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구명조끼보다 더 강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의식 있는 방향성, 곧 왜 사는가, 어디를 향해 가는가라는 물음에 스스로 답할 수 있는 힘입니다.
물결이 거세고, 조류가 반대편으로 흐르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분명하다면 팔과 다리를 뻗는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목적 없는 기다림은 희망이 아니라 포기이고, 정해진 방향 없이 둥둥 떠 있는 삶은 언젠가 침몰합니다.
진정한 생존은 단지 오늘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닿기 위하여' 오늘을 힘차게 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삶은 방향 잃은 표류일 뿐입니다. 그러니 물 위에 있는 동안, 혹은 물 속을 지나가는 동안에도 목적을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나아가십시오. 당신이 마침내 육지에 닿는 그날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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