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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중요한 성경적인 가르침 -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

by HappyPeople IN JESUS 2026. 1. 28.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참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종교 조직에 고용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께 속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역자의 생활 방식 자체가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설교로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하면서, 실제 삶에서는 사람과 제도, 급여와 보장에 기대어 산다면 그 말은 공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은 단순한 금욕이나 무책임한 낙관주의가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생계, 안전, 미래에 대한 계산권을 하나님께 넘겨드리는 실제적인 신앙 태도입니다. 요즘 사역자는
‘믿음으로 산다’는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사역자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면, 그분이 나를 먹이시지 않겠는가?” 이 길은 불안정해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정직한 길입니다.

믿음 생활은
‘무계획’이 아니라 ‘무의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산다는 말을 오해합니다. 마치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을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음 생활은 그런 무책임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 것을 택했을 뿐, 하나님께 무계획적이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역자가 어느 날 집에 쌀이 바닥났지만, 그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며 하루를 보내던 중,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분이 쌀 40kg 한 포대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또 어떤 날은 학비가 없어 기도만 하고 있었는데, 이름도 밝히지 않은 봉투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적 자체가 아니라 태도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이다”라는 말을 상황이 막막해진 뒤에 꺼낸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 말을 삶의 전제로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은 어디에 기대고 있습니까? 이 지점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됩니다. 나는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무엇에 기대고 있습니까? 기도하면서도 마음 한켠에서는 늘
‘다른 안전장치’를 준비해 두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아니라, 제도와 숫자와 조건이 나의 평안을 지켜주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 생활이란 반드시 사역자가 월급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성경도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받느냐 안 받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신뢰하느냐입니다. 우리는 월급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고, 반대로 아무것도 받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사람의 인정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생계를 실제로 책임지고 있는 분은 누구입니까?”

믿음은 감정이 아니라 삶의 구조를 바꾸는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최후의 보루로 두느냐의 문제입니다. 신실한 사역자는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후원 요청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고, 불안해질 때 사람을 찾지 않았으며, 필요를 광고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침묵은 방관이 아니라 신뢰의 표현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모든 결정을 숫자로만 계산하지 않는 용기, 사람의 눈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 두려워하는 태도, 당장 손해처럼 보여도 진리를 택하는 선택,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의 현대적 모습일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왜 우리는 그렇게 많은 보험을 들고 살아갑니까?” 이 질문은 단순히 물질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정, 관계, 미래, 사역의 열매까지도 포함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이란 하나님이 없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자리에 기꺼이 자신을 두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불안해 보이지만,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은 처음으로 ‘공급자’가 되십니다.

신실한 사역자는 위대한 이론가라기보다, 자기 삶으로 복음을 설명한 증인입니다. 오늘 우리가 신실한 사역자의 이야기를 묵상하는 이유는 그를 흉내 내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신뢰가 어디에 놓여 있는지를 다시 하나님 앞에서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지금도 신뢰하는 자의 삶 속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