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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으로

질문이 답이 되어 돌아온다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6. 22.

지금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면 주의하십시오. 영원히 원하는 곳에 닿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당신에게 질문을 던져 정확히 중심을 맞히는 연습을 하십시오.

인생의 목표는 어떤 길을 갈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목표를 정하기 전에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당신 인생의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활은 어떤 과녁을 조준하고 있으며 어뗜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모두 스스로 자신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들입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당신이 나아갈 방향과 종착지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많은 질문을 하면 할수록 당신의 활이 과녁에 적중할 확률은 높아질 것입니다.

당신 인생의 활은 어디를 향해 조준하고 있습니까? 이 질문은 때로 우리 인생의 진로를 비추는 등불과도 같습니다. 질문은 방향을 가리키고, 그 방향은 결국 우리의 삶이 도달하게 될 목적지를 결정합니다.

삶은 마치 활쏘기와도 같습니다. 손에 든 활과 화살은 우리의 시간과 재능, 그리고 기회입니다. 하지만 이 화살을 아무 방향으로나 쏜다면, 과녁은커녕 어느 들판에 떨어졌는지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활과 단단한 화살을 지니고 있더라도, 조준하는 목표가 없다면 우리는 허공에 수고를 낭비하고 맙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이 단순한 질문은 인생 전체를 흔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 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목표 없는 걸음은 곧 방황이 되고, 방황은 방향을 상실한 열심으로 포장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바르게 사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는 종종 외적인 성공이나 사람들의 인정, 혹은 눈앞의 성취에 몰두하느라 진정한 인생의 목표를 점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쏘는 화살이 궁극적으로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아무리 많이 쏘아도 마음은 공허하고 성취는 모래성과 같을 것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향해 쏘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이 조준하는 과녁은 무엇입니까? 부와 명예? 안정된 삶? 혹은 자녀의 성공? 물론 그 어떤 것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목표가 “영원”과 무관하다면, 결국 썩어 없어질 것이라면, 그것이 과연 우리가 인생을 걸 만한 과녁이 될 수 있을까요?

성경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6:33)고 말합니다. 참된 과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원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그분의 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조준해야 할 과녁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자세로 활을 들고 있습니까? 눈은 제대로 과녁을 바라보고 있는가요? 아니면 사람들의 시선과 세상의 소음에 휘둘려 조준점을 잃어버린 채 쏘고만 있는 것은 아닌가요?

“당신 인생의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이 질문은 우리가 평생 잊지 말아야 할 질문입니다. 단 한 번의 인생, 단 한 번의 활쏘기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의 삶 속에서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이야말로 지혜입니다.

"내 인생의 중심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시간, 이 결정을 내리고 있는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믿는 궁극적인 가치와 일치하는가?"

이러한 질문은 곧 우리의 삶을 정제하고, 과녁을 다시 정렬하는 영적 연습입니다. 질문은 우리를 흔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깨어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이 진실하게 던져질 때, 그 안에는 이미 답의 방향이 담겨 있습니다.

결국 질문이 답이 됩니다. 인생은 한 번의 기회입니다. 방향 없이 걷다 보면 영원히 원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질문이 많을수록 화살은 과녁을 더 정확히 꿰뚫을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침묵 속에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십시오.
“내 인생의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으며, 왜 그 길을 택했습니까?”, “그 길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습니까?”

그 질문 앞에서 진실해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가장 완전한 과녁에 조준하도록 이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질문은 어느덧 답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