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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한 가지 확실한 능력을 갖춰라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12. 10.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완벽함’을 꿈꿉니다. 모든 분야에서 모자람이 없고,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만한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의 언어에서 “완벽하다”라는 말이 가리키는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수많은 것들을 조금씩 아는 사람은 처음에는 똑똑해 보입니다. 이야기의 폭은 넓고, 손대는 일마다 기본적인 수준은 넘깁니다. 그러나 막상 깊은 자리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단단한 근거를 가지고 성과를 내야 할 때, 그 ‘넓음’은 의외로 우리를 배신합니다. 피상적인 재주는 쉽게 쌓이고 쉽게 사라집니다. 반면 ‘깊이’는 시간이 들지만, 한 번 자리 잡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품질이 뛰어난 다이아몬드는 언제나 적습니다. 그러나 자갈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사람의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쉽게 많아지는 것들, 수량으로 채울 수 있는 것들은 대개 가치가 크지 않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이 한 분야에서 평생을 바쳐 다져 온 내공은 단 하나일지라도 희소하며, 그래서 더욱 귀합니다.

책도 그렇습니다. 두껍다고 좋은 책이 아니며, 무겁다고 지혜가 담긴 것도 아닙니다. 때로는 얇디얇은 책 한 권이 우리의 인생 전체를 흔들어 놓을 때가 있습니다. 책을 두께로 평가하는 사람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들어올리는’ 일에 관심이 있는 것과 같다. 겉모습은 그럴듯하지만 핵심을 보지 못하는 태도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다채로운 경험을 자랑하지만, 정작 깊이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결국 어느 분야에서도 결정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능력이 넓게 퍼져 있는 만큼, 한 지점에 모일 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길을 택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한 분야에 마음을 두고, 실력의 기반을 묵묵히 쌓아온 사람들입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계속 파고들며, 갈수록 해낼 수 있는 일의 폭과 깊이가 달라집니다. 그들은 결국 한 가지 확실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한 가지 능력이 그들에게 기회를 열고, 신뢰를 주고, 명성을 가져다줍니다.

세상은 결국 ‘특별한 하나’를 기억합니다. 많은 것을 ‘어설프게’ 하는 사람보다, 한 가지를 ‘확실하게’ 해내는 사람을 찾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끝없는 확장 이전에 한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용기, 그리고 시간을 들여 한 가지를 단단히 만드는 인내입니다.

완벽함은 넓게 펼쳐진 재능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한 점을 깊게 뚫는 집중력에서 나옵니다. 그 한 가지가 당신의 강점이 되고, 결국 당신을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문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