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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챙김

호불호 기준으로 선택하라 - 돈을 넘어 마음의 풍요로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10. 25.

우리는 종종 “돈이 없어서 못 한다”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야말로 우리를 가난하게 묶어 두는 주문이 되어 버립니다. 돈이 없어서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없는 전제’로 살아가기 때문에 돈이 흐르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풍요는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대개 선택의 기준을 ‘가격’에 두지만, 그 순간부터 이미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립니다. 값이 싸냐 비싸냐, 본전을 찾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것이 우리의 판단 기준이 되어 버리면 돈은 늘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혹시 모자라면 어쩌지?”, “다음 달엔 어떡하지?” 이런 계산 속에서 우리는 자유를 잃고 불안을 키웁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돈 그 자체입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삶’ 아닐까요?

어느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카레우동 10,000원, 김치우동 5,000원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형편에선 김치우동이지, 싼 게 낫잖아요." 하지만 질문을 바꾸어 봅시다. “나는 지금 나를 행복하게 하는 선택을 하고 있는가?”

카레를 좋아한다면, 카레를 선택하는 것이 자신에게 정직한 삶입니다. 비싸서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돈에게 선택권’을 넘겨줍니다. 그러나 마음이 시키는 대로 선택하는 순간, 비록 5,000원이 더 들더라도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것이 ‘호불호 기준으로 산다’는 뜻입니다.

호불호 기준’은 단순한 소비 습관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훈련입니다. 돈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기 시작하면 놀랍게도 돈의 흐름이 달라집니다. 돈은 두려움과 결핍의 냄새가 나는 곳을 떠나고, 기쁨과 활력이 있는 곳으로 모여듭니다.

돈이 ‘있다’는 전제로 행동하십시오. “가격표를 보지 말고 선택하라”고 하면 사람들은 곧장 말합니다. “그건 돈이 있는 사람이나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돈이 ‘없다’고 믿는 사람은 영원히 돈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있다’는 전제로 행동하는 순간부터 비로소 ‘있는 현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오늘 밥을 먹었습니다. 교통비를 냈습니다. 휴대전화 요금을 냈고, 커피 한 잔도 마셨을 겁니다. 즉, 당신은 이미 돈을 쓰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없는 쪽을 바라보는 습관’이 몸에 밴 것뿐입니다.

돈이 없다고 느낄수록 사람은 움츠러듭니다. 움츠러들면 세상은 더욱 좁아지고, 가능성은 닫힙니다. 반대로 ‘있다’는 마음으로 행동하면, 기이할 정도로 세상이 열리고, 새로운 흐름이 들어옵니다. 이것이 ‘풍요의 법칙’입니다.

돈은 존재의 흐름을 따릅니다. 돈은 공기와 같습니다. 억지로 붙잡으려 하면 사라지고, 자연스레 호흡하면 언제나 함께합니다. 돈을 쫓지 말고, 돈이 흐를 수 있는 자신이 되십시오. 그 시작이 바로 ‘호불호 기준의 선택’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기쁨이 일어나는 일, 의욕이 샘솟는 선택을 하십시오.

그때 돈은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의 흐름’과 함께 움직이는 동반자가 됩니다. 돈이 풍족한 사람은 결코 돈만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결국 돈의 자유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있는 것은 있습니다.” “없는 것을 바라보는 습관이 문제입니다.” “호불호로 선택하는 것은 자기 존재를 인정하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 무엇을 선택하든 ‘가격’이 아닌 ‘마음’을 기준으로 해보십시오. 작은 선택 하나가 ‘풍요의 방향’을 바꿉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주신 ‘기쁨의 본능’이 바로 풍요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