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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1828

상한 심령과 왼손의 구원자 사사기 3장 12~30절"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 팔년을 섬기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의탁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에훗이 장이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우편 다리 옷 속에 차고"(삿3:12~16)죄가 사망을 불러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죽이기 위해 하나님이 강성케 .. 2025. 6. 30.
물처럼 흘러드는 하늘의 평강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1:2)누군가 편지를 보내면, 우리는 보통 첫 문장에서 그 사람의 마음을 느낍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쓴 이 편지의 서두에서도 그렇습니다. 그저 평범한 인사 같지만, 그 인사 속에 천국이 담겨 있습니다.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이 짧은 문장은 바울이 감옥에서 써 내려간 하늘의 시입니다. 땅의 사슬에 매인 몸이지만, 그는 하늘을 누리고 있었고 그 하늘의 것을 성도들에게 나누고 있었습니다.에베소서의 구조를 보면 1~3장은 '복음 안에서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선언입니다. 그리고 4~6장은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선언과 교훈 앞에 바울은 '은.. 2025. 6. 30.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시험 – 나를 드러내는 은혜의 장 사사기 3장 1~11절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도 그 안에서 철저히 무너졌다는 사실은 참으로 당혹스럽습니다. 약속의 땅, 축복의 땅에 발을 디뎠음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깁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 모든 무너짐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셨다고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삿 3:1)이 고백은 우리 신앙의 시선을 정면으로 돌려 세웁니다. 우리의 실패와 무너짐조차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말입니까?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아담에게 선악과를 놓으셨고, 아브라함에게는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으며, 이스라엘에게는 가나안 족속을 남겨두셨습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시험의 본질은 단 하나입니다. “너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무엇.. 2025. 6. 30.
사사와 함께 살고, 사사와 함께 죽고 사사기 2장 6~23절“은혜 없이 설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사사기의 역사는 한마디로 "죄–슬픔–간구–구원"의 순환입니다. 그러나 이 구조는 인간의 변화나 회개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구조 속에서 드러나는 것은 끊임없는 인간의 죄악성과 하나님의 은혜의 절대성입니다. 인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변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인내와 긍휼입니다.사사가 있을 때만 이스라엘은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사사의 말을 잘 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본문은 그들이 사사의 말을 청종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합니다(삿 2:17).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이 임한 이유는 사사가 단지 사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즉, 은혜라는 구조, 메시아라는 그림자, 하나님..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