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113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라 아이는 1992년 10월 19일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아이가 태어난 계절 가을(아키)에다 엄마가 너무 좋아하는 눈(유키)을 붙여 '아키유키(秋雪)'라고 지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선천적인 다운증후군에 심장내막결손과 폐고혈압증으로 1년만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키유키는 의사의 예상을 깨고 6년을 부모와 더 살았습니다. "아키유키가 6년이나 살았던 것은 기적입니다. 우리는 아키유키와 함께 식사하고 산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그런 우리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고 있다는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가토씨 부부는 해마다 연말만 되면 "우리 가족 셋이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엄마의 간절한 소원은 아마도 신에게 가 닿았을 것입니.. 2025. 4. 15. 십자가 밑에서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 2025. 4. 15. 즐거움도 때가 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도서 3:1)어떤 내과 의사가 회진을 돌다가 자신과 고향이 같은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자신의 담당 환자는 아니었지만 의사는 가끔 그녀의 병실을 찾아 대화를 나누었고, 그녀가 얼마 전에 아이를 사산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의사는 그녀와 대화를 나누며 그녀가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몇 년 뒤, 의사는 그녀가 보낸 카드를 받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 있어준 의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담은 카드였습니다.또 당시에 그 의사가 무척 피곤해 보였는데 간호사로부터 그가 환자들을 돌보느라 초과근무를 한다는 사실을 들었다고 했습니다.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어떤 정원에 갔는데 그 벽에 액자가 걸려 있었어요... 2025. 4. 14. 인생의 영감을 찾아서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욥기 32:8)영감은 하늘의 심장에서 내려와 날개를 달아 떠오르게 하며 땅에 매여 있는 우리들에게 신성한 숨결을 불어넣습니다.'숨 쉬다(breathe)'와 '영감(inspiration)'이라는 단어는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권에서도 영혼, 삶의 불꽃과 관련된 의미를 지닌 경우가 많습니다.이렇게 같은 의미가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인생의 영감을 찾기 전까지 우리는 진흙과 먼지 덩어리에 지나지 않습니다.우리가 영감을 받았을 때 자기 지신을 변화시킨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됩니다.만약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영감을 받아 서로의 삶에 불어넣어준다면 세상은 동지애와 사랑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영감.. 2025. 4. 14. 이전 1 2 3 4 5 6 7 8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