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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8

영혼의 돌봄 “그는 내 영혼을 회복시키시고, 그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느니라.” (시편 23:3) 어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다투고 나서 경솔하게 여자를 비난하며 헤어지자는 편지를 보냅니다. 편지가 도착하기 전에 남자는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그 편지를 읽지 말라고 말합니다.  여자는 편지를 받는 즉시 남자의 말대로 찢어 버립니다. 호기심을 느껴 휴지통에 버린 편지 조각들을 보니 남자가 쓴 글자와 단어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여자는 유혹을 이기고 휴지통을 비워 버렸고,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하는 관계로 돌아옵니다. 둘 다 '영혼의 돌봄'을 선택한 것입니다. 플라톤은 영혼의 돌봄을 '삶의 기술'이라 정의했습니다.  마음에서 문제를 내려놓는 연습도 영혼의 돌봄에 해당됩니다. 한 목수가 농장 주택 보수하는 일에 .. 2024. 8. 20.
살아 있는 것은 아프다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잠언 14:10,13)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당신이 알지 못하는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방식으로 삶을 여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남자가 매일 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의 부탁을 한 가지만 들어주세요. 저보다 불행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누구의 삶도 저보다 나을 거예요. 저는 축복을 바라지 않습니다. 단 한 번만이라도 저의 인생을 다른 사람의 인생과 바꿀 기회를 주세요. 이것이 지나친 부탁인가요?" 남자가 밤마다 큰소리로 외쳤기 때문에 하나님은 평화로울.. 2024. 8. 14.
축복하고 축복 받으라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38) 댄 클락은 자신이 10대 소년이었을 때를 회상합니다. 한번은 아버지와 함께 서커스를 관람하기 위해 매표소에 줄 서 있었습니다. 거기서 댄 클락은 한눈에도 가족임을 알 수 있는 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부모들은 8명의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서 있었는데, 아이들은 모두 열두 살 미만으로 예의 바르게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깨끗하지만 간단한 옷차림인 것으로 보아 그 가족은 부유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자기들이 곧 보게 될 재미있는 서커스에 대하여 재잘거렸습니다. 이것은 그 가족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2024. 7. 29.
손을 펴려고 하지 않는 아이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하리라. 분별이 너를 보호하고 명철이 너를 지키리라." (잠언 2:10~11) 엄마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는 4살 된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소파에서 혼자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이의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슨 일인지 깜짝 놀라 엄마는 물기도 닦지 않은 채 거실로 뛰어갔습니다. 탁자 위에 놓여 있던 꽃병 안에 아이의 손이 끼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주둥이는 폭이 좁고 아래는 넓은 꽃병이어서인지 손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잘 빠지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온갖 방법으로 손을 빼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조급해지기 시작했고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마땅한 방법이 더는 생각나지 않자 마지막으로 .. 202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