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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1865

다윗과 우리아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 2025. 8. 10.
수레에 짐이 가득하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 내면의 무게가 만드는 침묵의 품격 “수레에 짐이 가득하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 말은 단순한 속담을 넘어 사람의 됨됨이와 행동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바퀴가 흔들릴 틈 없이 묵직한 짐이 수레를 안정시키듯, 내면에 채워진 삶의 깊이와 성숙함은 말과 행동을 차분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안이 비어 있는 수레는 흔들리고 소리내어 존재를 과시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여기서 말하는 ‘짐’은 단순한 재물이나 지식만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짐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균형 있게 쌓인 상태입니다.경험은 실패와 성공을 통해 길러진 판단력입니다. 성찰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는 습관입니다. 겸손과 책임감은 타인을 존중하고 약속을 지키려는 태도입니다. 인격적 안정은 분노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입니다. 진정성은 겉치레가 아닌 행동으로 드러나는 내면의 .. 2025. 8. 9.
영에 속한 사람 - 영의 직관 우리 내면에는 서로 다른 층이 있고, 그 가운데 영(spirit)은 가장 깊고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영의 기능은 크게 직관, 영교(영과의 교통), 양심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직관은 우리가 하나님과 직접 만나는 길, 곧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에게 즉시 보여지는 방식입니다. 이제 이 '직관'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또 실제 신앙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차근차근 살펴 보겠습니다.사람 안에는 “혼(마음, 감정, 생각)”이 있고, 그 위에 더 깊은 “영”이 있습니다. 혼은 논리하고 이해하며 해석합니다. 반면 영은 직관적으로 알게 합니다. 예를 들어 성경을 읽다가 갑자기 “이 말씀이 나에게 주시는 구체적 뜻”이 마음속에 와 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영이 “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언어로.. 2025. 8. 9.
영적인 삶을 위하여 - 환난 때에 하나님께 호소하고 찬양하는 법 환난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과 시험은 때로 이유 없이 닥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 연약함을 드러내기 위해 찾아옵니다. 그러나 성경은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호소하며 동시에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가르칩니다. (욥 1:21; 시 113:2) 먼저 현실을 인정하십시오. 솔직한 고백이 기도의 출발점입니다. 환난 앞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감정의 숨기기가 아니라 솔직한 고백입니다.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처럼(요 12:27), 예수님조차 고뇌를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내 마음의 상태를 토로해야 합니다.두렵고, 괴롭고, 무력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꺼내 놓으십시오. “주여, 지금 나는 괴롭고 두렵습니다. 더는.. 202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