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2347 흔들리지 않는 사람의 품격 “지혜는 말을 바꾸는 능력이 아니라, 기준을 지키는 용기에서 드러난다.”사람을 판단할 때 우리는 무엇을 가장 먼저 볼까요. 말솜씨일까, 능력일까, 아니면 성과일까, 그러나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결국 드러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의 일관성입니다. 말과 행동이 언제나 같은 방향을 향하는지, 상황이 바뀌어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지, 이 질문 앞에서 사람의 성품은 숨김없이 드러납니다.편향적인 사람이 되지 말라는 말은 단순히 한쪽 주장만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 안에 기준이 없는 상태를 경계하라는 말입니다. 기준이 없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고, 이해관계에 따라 태도를 바꿉니다. 어제는 “그게 옳다”고 말하다가 오늘은 같은 문제를 두고 “그건 틀렸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생각이 바.. 2026. 1. 29. 기다림이라는 훈련 “자연은 결코 서두르지 않지만, 모든 것을 이루어낸다.” — 라오쯔 (Laozi)사람은 본능적으로 빠르기를 원합니다. 결과를 서두르고, 결론을 앞당기며, 지금 당장의 반응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은 언제나 속도와 반대편에 서 있습니다.ㅊ기다림을 배운 사람만이 인내의 위대함을 압니다. 성급함에 휩쓸리지 않을 때, 비로소 삶은 깊이를 갖게 됩니다.어느 젊은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봄에 씨를 뿌리고 나서 매일 밭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싹이 보이지 않자 흙을 파헤쳐 확인했고, 조금 자라자 더 빨리 자라게 하겠다며 물을 과하게 주었습니다. 결과는 뻔했습니다. 씨앗은 썩었고, 작물은 자라지 못했습니다. 반면 옆 밭의 노농은 매일 밭을 뒤흔들지 않았습니다. 때를 알고, 계절을 믿고.. 2026. 1. 29. 중요한 성경적인 가르침 -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너무 익숙한 주제이기에, 우리는 종종 그것을 하나의 교리나 신앙 고백의 문장으로만 기억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와 부활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우주의 종결과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끝내셨고, 무엇을 시작하셨는지를 분명히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에는 두 방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객관적인 방면, 다른 하나는 주관적인 방면입니다. 이 둘은 분리될 수 없으며, 함께 이해될 때 십자가는 비로소 실제가 됩니다.객관적인 방면에서,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의 죄와 죄들, 세상, 사탄, 그리고 흑암의.. 2026. 1. 29. 중요한 성경적인 가르침 - 신유는 몸을 고치는 사건이 아니라 생명이 드러나는 자리이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12:9)성경이 말하는 신유는 오늘날 흔히 말하는 ‘기적 체험’이나 ‘능력의 과시’와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병이 낫느냐, 낫지 않느냐에 있지만, 오히려 성경은 이렇게 묻습니다. “이 고통의 자리에서 생명은 누구의 것입니까?” 많은 사람에게 신유는 문제 해결입니다. 아픈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고통이 사라지고, 일상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은 하나님께서 실제로 병을 고치시는 분임을 분명히 증거합니다. 그러나 신유는 사람을 생명 안에서 세우는 하나님의 방식이기도.. 2026. 1. 29.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5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