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2198 빌립보서(03) - 성도의 교제, 복음이 만들어내는 기적의 관계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빌립보서 1:3~7)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유난히 따뜻한 언어를 사용합니다. 특별히 1장 3~7절은 바울의 마음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감사와 기쁨, 그리고 사랑이 담겨 있는 구절입니다. 그는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너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 2025. 12. 9. 나는 의롭지 않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린도전서 6:9~11)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옛날보다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나? 예전보다는 덜 화내고, 덜 욕하고, 덜 실수하는데….”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의 ‘개선된 점수표’를 보고 고개를 끄덕여 주실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그런데 고린도.. 2025. 12. 9.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복음의 실제성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사도행전 4:17~20)사도행전 4장에서 관원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법정 앞에 세워 놓고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도 하지 말고, 가르치지도 말아라.” 복음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세상의 위협입니다.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 2025. 12. 9. 분노가 남긴 자리에서 - 반복되는 화와 후회에 대하여 살다 보면 별것 아닌 일에 갑자기 마음이 뒤집힐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투 한마디, 사소한 실수 하나, 혹은 내가 계획해 두었던 일이 예상과 다르게 흐르는 순간,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던 뜨거운 감정이 갑자기 폭발하듯 튀어나오곤 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늘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화를 낸 나를 보며 부끄러워지고, 금세 후회하며 사과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비슷한 상황에 놓이면 또다시 화를 내고 맙니다. 마치 몸에 밴 습관처럼 끊기지 않는 패턴 “화내고 후회하고, 또 화내고 또 후회하는” 그 끝없는 순환을 합니다.왜 우리는 이런 패턴을 끊어내지 못할까요? 내 뜻이 기준이 될 때, 분노는 자라납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런 반복되는 분노의 중심에는 ‘내 뜻’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타이밍, 내.. 2025. 12. 9.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5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