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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2186

에베소서(15) - 한 곳을 바라보는 자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1:11~14)상상해보십시오. 서로를 개라고 여기던 두 사람이 어느 날 한자리에 앉아 함께 식사를 합니다. 한쪽은 자신에게만 주어진 율법을 자랑하며 상대를 "하나님도 모르는 자들"이라 조롱했고, 다른 쪽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후예답게 상대를 "야만인"이라 멸시했습니다. 유대인과 헬라인, 그들 사.. 2026. 2. 11.
영적 갱신 - 처음 그 은혜가 다시 필요한 이유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편 51:10)삶을 살다 보면 신앙의 열정이 식고, 처음 가졌던 순수한 믿음이 흐려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시편 51편 10절에서 다윗이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부르짖은 것처럼, 우리도 영적으로 회복이 필요한 순간들을 맞이합니다. 이 고백은 단순한 종교적 표현이 아니라,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깊은 영적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회복에도 처음과 같은 은혜가 필요합니다. 흥미롭게도, 우리가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데는 처음 신앙을 시작할 때 필요했던 것과 똑같은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통찰입니다.처음 회심할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때 우리에게는 무엇이 필요했습니까? 먼저 자신의.. 2026. 2. 10.
약속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사무엘하 7:25)어린 자녀가 부모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런데 그 선물을 받아들고는 한쪽 구석에 고이 모셔두기만 한다면 어떨까요? 부모는 아마 이렇게 말할 겁니다. "얘야, 그걸 가지고 놀라고 준 건데, 왜 그냥 쳐다보기만 하니?"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주신 수많은 약속들은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두라고 주신 장식품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누리라고 주신 살아있는 선물입니다.약속은 사용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약속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마치 귀중한 골동품을 다루듯 조심스럽게만 바라보고, 감히 .. 2026. 2. 10.
혼자 걷는 용기 "선보다는 악이 빨리 번진다"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흔히 세상이 원래 그런 것이라 체념하곤 합니다. 뉴스는 연일 나쁜 소식으로 가득하고, SNS에는 분노와 비난이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착한 일은 조용히 사라지지만, 스캔들 하나는 삽시간에 온 세상이 알게 됩니다.탈무드에 기록된 한 이야기는 이 현상에 대해 흥미로운 통찰을 제시합니다. 한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신실한 사람들은 왜 더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권면하지 않습니까? 반면 악한 자들은 훨씬 더 열심히, 더 강하게 사람들을 유혹하고 자기편으로 끌어들이지 않습니까?"랍비의 대답은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은 혼자 걷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나쁜 짓을 하려는 자들은 혼자 걷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이 말의.. 202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