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2340

전도서 - 학대 받는 자의 눈물과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전도서 4:1~3)어느 해 겨울, 한 사회복지사가 쪽방촌 골목을 걷다가 낡은 계단 위에 웅크린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노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 먼 곳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복지사가 다가가 괜찮으시냐고 물었을 때, 노인은 고개를 천천히 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는 게 사는 .. 2026. 3. 10.
잠긴 문 앞에서 - 은혜를 모르면 선행도 죄가 된다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관속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가로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문에 섰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사람이 와서 고하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 2026. 3. 10.
아가서(21) - 사랑의 즐거움, 세상이 모르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송이 같구나.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2026. 3. 10.
기독교 - 믿음에 대하여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17)오래전 어느 청년이 밤중에 산을 올랐습니다. 삼각산 기도원의 흔들바위를 찾아가기 위해서였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이 기도하면 그 바위가 굴러 떨어진다는 전설이 있었고, 그는 자신의 믿음의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캄캄한 산길을 올라 바위 앞에 서서 한참을 기도했습니다. 바위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담당 전도사님께 여쭤보았더니, "믿습니다, 믿습니다"를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믿음이 생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청년은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왔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믿음이란 정말 그런 것입니까? 반복해서.. 202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