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29 이름을 쌓는 인간, 이름을 주시는 하나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사사기 15:18)삼손의 이야기는 이름을 쌓으려는 자의 종말과 하나님의 구원 시나리오를 보여줍니다. 삼손은 사사로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등장하지만, 그의 행적은 하나님의 법과 충돌합니다. 이방 여인과의 결혼,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따른 선택, 나실인의 신분을 무시하는 행동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한 삼손의 타락적 선택조차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증언합니다. (삿 14:4)“그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이 말은 곧, 삼손의 죄악 같은 삶도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 속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퍼즐 조각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그 구조는 십자가의 복음과 .. 2025. 7. 31. 잉태치 못하는 자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 - 삼손 이야기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였으나 이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러므로 너는 삼가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지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지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사사기 13:3~5)성경의 역사는 단순한 영웅들의 이야기나 인간의 도덕적 교훈을 위한 모음이 아닙니다. 성경의 이야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하나님의 일하심은 언제나 인간의 무능과 절망 위에 세워졌습니다. 인간의 가능성이 꺾이고, 자격이 철저히.. 2025. 7. 28. 에브라임의 죽음, 입다의 죽음 - 역사의 죽음 그리고 나의 죽음 사사기 12장 1~7절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2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나의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다툴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3 내가 너희의 구원치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날 내게 올라와서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고4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더니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파하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2025. 7. 26. 사사기 10장을 통해 본 진짜 회개와 구원의 은혜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사사기 10:16)왜 고난은 반복될까? 우리 삶에는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이 반복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내가 뭔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겼나?”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리고는 삶의 태도를 바꿔보려 합니다.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착하게 살아보려고 애씁니다. 이처럼 행위의 결과로 운명이 결정된다고 믿는 사고방식은 사실 동양 종교, 특히 불교의 ‘육도윤회’ 사상과도 닮아 있습니다. 선한 일을 하면 좋은 세상(천상)으로, 악한 일을 하면 고통스러운 세계(지옥, 축생)로 간다는 원리 말입니다.하지만 우리가 믿는 성경은 이와 .. 2025. 7. 22.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