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46 아브라함의 인생 여정 “아브라함은 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바라면서 믿었으므로 ‘너의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롬4:18) 성경은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말은 아브라함 자신의 능력으로 바랄 수 없고 믿을 수 없었는데, 그에게 바램과 믿음이 주어졌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섬기면서 살았습니다. 당시 갈대아 우르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였고 아주 풍요한 도시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비 데라는 그러한 우상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었고 그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러한 환경 속에서 자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알지도 .. 2024. 5. 26.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세기 12장 1~3절) 아브라함의 생애 안에는 성도의 믿음과 구원, 즉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로 말미암게 되는 하나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내용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전체 구속사 안에서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에서부터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라는 결과가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의 첫 번째 책이 아브라함으로.. 2024. 5. 20. 성경의 바벨탑 사건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 2024. 5. 1.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6장 33~35,51절) 광야에서 하늘에서 내린 떡인 만나와 빈 들에서 맛보았던 오병이어의 떡은 모두 예수님 자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러한 표적을 보면서 오로지 이 땅의 떡에 관해서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당신을 좇아온 사람들을 나무라십니다. 주님은 당신의 살과 피로 죄인.. 2024. 4. 5.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