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2170 이사야 - 무덤을 준비하는 손, 셉나 이야기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왕궁 맡은 자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에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내었도다. 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결박하고 장사 같이 세게 던지되, 반드시 너를 모질게 감싸서 공 같이 광막한 곳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 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에 있으리라. 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리니,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의 집의 아버지.. 2026. 8. 12. 이사야 - 그 날이 오면, 심판 너머에서 부르는 노래 이사야 24장 1~23절"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이사야 24:15~16,23)몇 해 전, 어느 청년이 상담을 청해왔습니다. 취업이 안 되고 연애도 마음대로 안 풀리자 답답한 마음에 유명하다는 점집을 찾아갔다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제 미래를 누가 콕 집어 말해주니까요." 그 말을 들으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왜냐하면 그 청년이 원했던 .. 2026. 8. 12. 요한계시록 - 깨어진 돌 속에서, 거룩을 다시 묻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 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요한계시록 15:3~4)어느 신학생이 춘천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강가에 잠시 차를 세운 적이 있습니다. 영화 '대부'의 한 장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피아의 후계자가 된 마이클 꼴레오네가 로마 교황청의 부패에 절망하여 람베르토 대주교를 찾아가는 장면이었습니다. 대주교는 아무 말 없이 뜰의 분수 속에서 작은 자갈 하나를 꺼내더니, 그 자리에서 돌을 깨뜨립.. 2026. 8. 10. 요한복음 - 함께 추는 춤, 삼위일체와 우리의 자리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4:20) 어느 마을에 강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손발을 버둥거리며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세 명의 구경꾼이 강둑에 서 있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원래 물과 하나입니다. 몸부림치지 마세요. 당신이 물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빠진다는 개념 자체가 사라집니다." 그는 물에 뛰어들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애초에 '구할 사람'과 '구해질 사람'의 구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두 번째 사람이 말했습니다. "제가 이 강을 설계했습니다. 물살의 원리와 부력의 법칙을 완벽하게 만들어 놓았지요. 그 법칙대로 하면 살 수도 있습니다. 힘써 헤엄치세요." 그러고는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는 강.. 2026. 8. 10.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5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