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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1815

전도서 -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전도서 3:9~13)우리는 늘 묻습니다. “이렇게 애써 살아서, 도대체 무엇이 남을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일하고, 계획하고, 버텨 보지만 돌아보면 손에 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전도자의 질문도 바로 .. 2026. 2. 9.
마음에 무엇을 두고 사는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사도행전 5:1~6)사도행전 5장에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이야기의 핵심에는 한 단어가 놓여 있다. 바로 ‘마음’입니다. .. 2026. 2. 9.
출애굽기 - 번성하고 강한 이스라엘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출애굽기 1:20~21)출애굽기의 히브리어 원제는 “그 이름들이 이러하니라”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탈출한 역사 기록이 아닙니다. 이름에 대한 이야기이며, 존재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육의 야곱이 죽고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은, 인간이 자기 이름을 버리고 언약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되는 사건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바로 죄 가운데서 벗어나는 참된 출애굽입니다.출애굽기 1장은 겉으로 보면 침묵의 시간처럼 보입니다. 창세기와 출애굽기 사이에는 2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릅니다. 이스라엘 백성.. 2026. 2. 9.
디도의 일기(17) - 풀려났지만 떠나지 않았다 “바울이 이르되 우리가 로마 시민인데도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개적으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사도행전 16:37)“그들이 와서 직접 사과하게 하시오.” 밤사이 빌립보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광장에서 조롱과 폭력을 당하던 두 남자는, 하룻밤 사이 도시 전체를 떨게 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감옥은 무너졌고, 죄수는 하나도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더 치명적인 사실은 이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로마 시민이었다는 것입니다.도시는 소문으로 끓어올랐습니다. “지진은 우연이 아니야.” “신들의 노여움이야.” “어제 그 귀신 들린 여종을 고친 그 사람들이잖아.” 사람들은 언제나 그렇습니다. 사실이 분명해질수록, .. 2026.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