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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2525

잘못 산 인생은 없다 - 하나님이 주신 나의 노래 아프리카 동부의 한 부족은 아이의 생일을 독특하게 정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아이가 태어난 날이나 잉태한 날이 아니라, 어머니의 마음속에 아이의 존재가 처음 떠오른 날을 진짜 생일로 삼습니다. 그리고 숲속에서 그 아이만의 노래를 들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아이마다 고유한 노래가 있으며, 그 노래는 그 사람의 존재와 같다고 믿는 것입니다.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노래로 환영받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노래를 함께 불러주며 아이의 삶을 축복합니다. 심지어 그가 잘못을 범했을 때에도 공동체는 그의 노래를 불러주며 “너는 누구인지 잊지 마라” 하고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에도, 그의 노래를 불러주며 떠나는 길을 배웅합니다.이 이야기는 마치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을 떠올리게.. 2025. 9. 20.
죽도록 충성하라 - 서머나 교회의 교훈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서머나 교회는 초대교회 가운데서도 특별히 칭찬을 받은 교회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상황은 칭찬받을 만한 모습과는 전혀 달라 보였습니다. 그들은 궁핍했고, 박해를 받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장사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고, 신앙 때문에 생계가 막히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감옥에 갇히거나 재산을 빼앗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계 2:9)겉으로는 너무나 가난하고 약해 보이지만, 주님은 그들을 진짜 부자라고 부르십니다. 왜 그럴까요?세상은 부를 ‘소유’로 정의합니다. 은행 잔고가 얼마냐, 집 평수가 몇이냐,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느냐에 따라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혀 다.. 2025. 9. 20.
은혜의 비에 젖는 삶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에스겔 34:26)에스겔 34장 26절의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와 긍휼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을 다해도,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비는 우리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씨앗을 심고 밭을 갈며 수고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것이 실제로 열매 맺게 하는 것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 때문입니다.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선물입니다.“내가 때를 따라 비를 내리리라.” 여기서 주어는 ‘내가’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십니다. 이 .. 2025. 9. 18.
건강과 행복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서 1:2)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건강이 뿌리 내리고 있어야만, 그 위에 행복이라는 꽃이 피어나고, 삶의 향기가 퍼져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물질이나 성공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재산과 명예가 있어도 몸이 병들어 있거나 마음이 불안정하다면 그 모든 것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작은 것에서도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맑은 바람 한 줄기, 단순한 식사 한 끼도 감사와 행복의 이유가 됩니다.건강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를 지키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날마.. 2025.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