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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17

새 언약(3) -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구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에스겔 36:22,26)이스라엘의 역사는 실패의 연대기입니다. 약속의 땅을 받았으나 그 땅을 더럽혔고,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렸으나 그 이름을 욕되게 했습니다. 에스겔은 그 실패를 낱낱이 기록합니다. "그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충격적입니다. 이스라엘의 죄는 단순한 도덕적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우상을 섬기고, 피를 흘리고, 언약의 땅 자체를 오염시킨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포로였습니다. 바벨론의 군화 아래 짓밟혀, 낯선.. 2026. 3. 22.
다윗 언약의 진정한 복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32:1)어린 시절,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물맷돌 하나로 거인을 쓰러뜨린 소년, 목동에서 왕이 된 사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복'을 이야기할 때 이것을 떠올립니다. 보잘것없는 자리에서 시작하여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끝까지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것이 다윗 이야기의 핵심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사무엘하 11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봄이었습니다. 전쟁의 계절이었습니다. 요압 장군은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암몬 자손과 싸우러 나갔고, 언약궤도 그 전쟁터에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왕궁에 남았습니다.저녁 무렵, 낮잠에서 깬 다윗이 왕궁 옥.. 2026. 2. 27.
다윗의 언약 - 하나님이 먼저 집을 지으신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사무엘하 7:16)레바논 백향목으로 지은 왕궁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는 다윗의 마음에 불편함이 스쳤습니다. 전쟁은 끝났고, 원수들은 물러갔고, 나라는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평온함이 그를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은 이렇게 화려한 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여전히 휘장 안에 모셔져 있었습니다. 다윗은 선지자 나단을 불러 말했습니다. "내가 백향목 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천막 안에 있구나." 말하지 않아도 뜻이 통했습니다. 나단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것을 행하소서." 그날 밤, 하나님께서 나단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예상과 전혀 달랐습니.. 2026. 2. 20.
다윗의 언약(2) - 언약궤 앞에서 춤추던 왕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사무엘하 16:11~12,14,21~22)다윗은 드디어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이제 그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일을 실행에 옮기려 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는 것이었습니다.다윗은 이 일을 위해 정예병사 삼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이스라엘 최고의 군인들이었습니다. 새 수레를 준비하고, 성대한 행렬을 꾸몄.. 2026.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