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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1738

남과 비교하는 심리는 인생의 행복을 멀어지게 한다 아침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무심코 휴대폰 화면을 넘깁니다. 누군가는 해외여행 사진을 올리고, 누군가는 새로 산 차를 자랑합니다. 누군가는 승진 소식을 전합니다. 그 순간 마음 한구석이 서늘해집니다. “나는 왜 아직 이 자리일까?” 별일 없던 하루가 갑자기 무거워집니다. 비교는 그렇게 아무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비교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감정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나와 타인을 견줍니다. 거울 앞에서 다른 사람의 외모를 떠올리고, 주차장에서 내 차 옆에 선 외제차를 흘끗 봅니다. 친구의 연봉 이야기를 듣고 집에 돌아와 한숨을 쉽니다. SNS 속 반짝이는 삶은 비교의 불씨를 끊임없이 제공합니다. 그렇게 비교는 조용히, 그러나 집요하게 우리의 마음을 잠식합니다.사실 비교하는 심리.. 2026. 1. 15.
갈라디아서 - 사도와 사도 사이에서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갈라디아서 2:6~10)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거의 본능적으로 그 사람.. 2026. 1. 15.
비유 - 버려진 돌을 거부하는 마음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누가복음 20:17)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유독 불편한 비유가 있습니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기보다, 어딘가 찔리고 불안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누가복음 20장에 나오는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가 그렇습니다. 이 비유는 흔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다”는 교훈으로 요약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말씀을 읽으며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그래, 더 착하게 살아야지. 더 사랑해야지. 더 섬겨야지.” 그러나 정말 예수님이 목숨을 걸고 하신 말씀이,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수준의 교훈이었을까요?예수님의 청중을 떠올려 보십시오. 이 비유를 듣고 있던 사람들은.. 2026. 1. 15.
마음의 통증을 심화시키는 겨울과 봄 유독 겨울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겨울이 정말 싫어요.” 이 말은 단순히 추위가 싫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차가운 공기, 해가 짧아진 오후, 회색빛 하늘, 얼어붙은 거리…. 그 모든 풍경이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 상처를 다시 끄집어내기 때문입니다. 치유가 필요한 정도로 우울하고 지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겨울은 계절이 아니라 통증의 기억입니다.어떤 사람은 겨울만 되면 이유 없이 가슴이 조여 온다고 말합니다. 난방이 잘된 방 안에 있어도 마음은 늘 얼음장 같고, 밤이 되면 불안이 커져 잠들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별히 큰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 마음이 먼저 움츠러든다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그에게 겨울은 힘들었던 시절과 겹쳐 있었습니다. 관계가 무너졌던 계절, 혼자 .. 202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