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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1754

거룩한 습관이 만드는 새로운 삶 찰스 두히그는 그의 저서 《습관의 힘》에서 개인과 조직, 그리고 사회를 바꾸는 강력한 힘은 거창한 결심이나 일회적인 열정이 아니라 ‘습관’에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반복하는 작은 행동들이 사실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고, 성품을 빚어내며, 성취의 열매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저자 자신도 이런 습관의 힘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오후만 되면 어김없이 초콜릿 쿠키를 사 먹는 습관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체중이 불어나고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알면서도 도무지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습관의 뿌리를 살펴보니 쿠키 자체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대화하는 즐거움이 진짜 보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쿠키를 사러 가는 대신, 정해진 시간에 동료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새.. 2025. 9. 28.
준비하는 교회, 준비하는 성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가 없는 삶은 언제나 불안정하고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어떤 일을 맡게 되면 사람은 당황하게 되고, 그때부터 허겁지겁 준비하려 해도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준비가 부족하면 일의 효율은 떨어지고, 얻을 수 있는 열매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경제 영역에서 이것은 “비효율적 경영”이라 부릅니다.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 생산성은 낮아지고 경쟁력은 줄어듭니다. 실제로 우리 농업이 그러했습니다.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기 오래 전부터 경고가 있었지만, 많은 농가는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어려움에 빠지고, 정부도 미봉책만 내놓으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을 우리는 경험했습니다.영적인 일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2025. 9. 28.
당신의 잎새 - 신의 선물 J. R. R. 톨킨의 짧은 우화 『니글의 잎새』에는 ‘니글’이라는 이름을 가진 평범한 남자가 등장합니다. 그는 화가였지만 세상에서 알려진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하고 싶은 그림이 많았지만, 삶은 언제나 그를 방해했습니다. 부서진 창문을 고치고, 비 새는 지붕을 막고, 이웃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생계를 위해 일하다 보면 붓을 잡을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니글은 늘 마음속에 한 장면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커다란 나무를 그리는 꿈이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 하나에서 시작하여, 수많은 잎과 가지가 뻗어 나고, 새들이 가지 위에 앉아 지저귀며, 그 너머에는 들판과 숲, 그리고 설산이 펼쳐지는 장엄한 그림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잎새 하나를 그리는 데 그쳤습니다. 빛과 그늘, 이슬방울.. 2025. 9. 28.
고통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은 남는다 우리 삶의 가장 깊은 진리 중 하나는 고통이 사라지고 난 뒤에야 남는 것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아픔이 아니라, 아픔을 통과하면서 다듬어진 우리 본연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빛나는 아름다움입니다.페마 초드론의 이야기는 이를 잘 보여줍니다. 그녀는 미국의 상류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교육과 가정, 안정된 직업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배신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두 번째 이혼은 단순한 관계의 끝이 아니라, 그녀의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흔드는 사건이었습니다. 상처는 깊었고, 고통은 벗어나기 어려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절망의 자리에, 그녀는 전혀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는 글귀를 통해, 고통이.. 2025.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