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조언702 마음속의 괴물에게 휘둘리지 않는 3가지 마음속의 괴물이라는 표현은 참 흥미롭습니다. 우리 안에 사는 이 ‘괴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때로는 우리의 말과 행동, 심지어 표정까지 바꿔놓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괴물은 우리가 행복을 누리려 할 때, 그 길을 방해하기도 하고, 평온을 깨뜨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괴물이 무조건 나쁜 존재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 괴물은 본래 인간의 본능과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선한 방향으로 다루면 우리의 삶에 힘이 되어 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괴물의 주인이 되느냐, 아니면 괴물이 우리를 주인처럼 부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괴물은 ‘감정의 극단’에서 힘을 얻습니다. 선에 가까이 가면 괴물도 차분해지고 온순해집니다. 기쁨과 감사, 평안함 속에서 괴물은 마치 온화한 친구처럼 우리.. 2025. 8. 9. 낙심의 훈련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지가 사흘째요.”(누가복음 24:21)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의 말은 단순한 한탄이 아닙니다. 그들이 말한 모든 사실, 즉 예루살렘에서의 사건들, 십자가, 빈 무덤에 대해 사실이었지만, 그 사실에서 끌어낸 결론은 틀렸습니다. 이처럼 사건 자체와 그 사건으로부터 만들어낸 ‘해석’은 다릅니다. 우리가 낙심에 빠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낙심은 외부의 사건(결과나 상황)이 만든 ‘객관적 증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마음속의 해석과 욕망이 낳는 반응입니다. 낙심은 크게 두 방향에서 옵니다. 하나는 내가 원하는 바를 ‘당장’ 얻었을 때이고, 다른 하나는 얻지 못했을 때입니다. 얼핏 모순처럼 보이지만 둘 다 동일한 중심인 내가 주인 되.. 2025. 8. 9.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 받아들임과 성숙의 여정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고, 끝없이 펼쳐지는 길과 같습니다. 그 길을 걷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만남과 사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봄날 같은 기쁨의 순간도 있고, 거센 폭풍이 몰아치는 겨울밤 같은 시련도 있습니다. 어떤 날은 웃음이 끊이지 않지만, 어떤 날은 눈물이 말라붙을 틈도 없이 쏟아지는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날들 하나하나를 통과하며 인생이란 무엇인지를 조금씩 배워갑니다.희로애락은 선택이 아닌 주어진 여정입니다. 누구도 오직 기쁨만을 선택할 수 없고, 누구도 슬픔을 완전히 피할 수 없습니다. 마치 사계절이 반복되듯, 우리의 삶도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사랑과 상실이 끊임없이 교차하며 반복됩니다. 인생은 결코 직선으로 뻗은 고속도로가 아닙니다. 때로는 오르막.. 2025. 8. 8. 물어뜯은 깃털과 되돌릴 수 없는 말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잠언 26:22)우리는 살아가며 참으로 많은 말을 합니다. 말은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이 칼보다 날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자주 망각하는지 모릅니다. 특히 ‘남의 말’은 마치 진수성찬 중의 별미처럼 우리의 입을 유혹합니다. 누군가에 관한 사소한 소문 하나는 금세 대화의 중심이 되고, 듣는 자들의 눈빛은 빛나며, 말하는 자는 더 많은 반응을 얻기 위해 말을 덧붙입니다.어느 목사에게 찾아온 한 부인의 이야기는 이 진실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자신의 험담을 고백한 부인에게 목사는 한 가지 과제를 줍니다. 시장에서 산 털이 그대로 붙은 .. 2025. 8. 8.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