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지혜20 돈의 제목을 붙이는 삶 우리는 살아가며 돈과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돈을 두려워하고, 누군가는 욕망하며, 누군가는 사랑하면서도 미워합니다. 흥미롭게도 심리학에서는 돈을 ‘불안을 일으키는 불안화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돈은 그 자체로 불안을 일으키지만, 동시에 우리를 살아가게 하고 기회를 열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이 모순적인 존재와 균형 잡힌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김경일 교수는 “돈에 제목이 붙는 순간 돈은 행복을 주는 도구가 된다”고 말합니다. ‘집세’, ‘부모님 치료비’, ‘여행’, ‘아이 교육’처럼 돈에 이름이 붙는 순간, 돈은 단순한 욕망이나 부담이 아니라 기쁨을 만들어주는 연료가 됩니다.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행복은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종착지가 아니라, 길 위에서 시련을 견디도록 우리를 붙.. 2025. 11. 14.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 살다 보면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또 사람 때문에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나태주 시인이 말한 “피해야 할 사람”과 “가까이 두어야 할 사람”의 이야기는 단순한 인간관계의 조언을 넘어, 우리가 왜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가 80평생을 지나오며 얻은 이 결론은, 사실 우리 모두가 언젠가 마음에 새겨야 할 삶의 진리입니다.피해야 할 사람은 마음을 앗아가는 세 가지 유형입니다. 첫째, 밥 한 끼에 마음이 달라지는 사람- 사람은 밥을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그는 “밥을 얻어먹은 다음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을 가장 경계했습니다. 말은 부드럽고 표정은 화사하지만, 결국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는 사람. 공자가 말한 “교언영색에 .. 2025. 11. 14. 자신의 운명을 지시해주는 별을 따라가라 우리는 모두 각자의 하늘 아래에서 살아갑니다. 같은 태양을 보고, 같은 달빛을 받지만, 그 하늘 속에는 각자에게만 허락된 ‘별’이 있습니다. 그 별은 우리의 길을 비추고, 때로는 길을 잃은 우리를 다시 제자리에 이끌어줍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그 별을 보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너무 바빠서, 너무 조급해서, 혹은 다른 사람의 별빛에 눈이 부셔서 자기 별을 잊은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는 흔히 “노력하면 된다”라고 믿습니다. 물론 노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오직 의지와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똑같이 열심히 일하고, 똑같이 공부해도 어떤 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어떤 이는 번번이 실패를 경험합니다. 같은 능력을 가지고도 누군가는 기회.. 2025. 11. 11. 나를 지키며 사는 법 - 애쓰지 않고, 나로 살기로 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습니다. 누군가는 내 마음을 몰라주고, 누군가는 이유 없는 말로 내 자존심을 흔듭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들 중 대부분은 내 인생에 잠시 머물다 가는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입니다.그들에게 마음의 에너지를 쏟는 것은 마치 사라질 그림자에게 화를 내는 일과 같습니다. 그들의 짜증과 무례함은 결국 그들의 삶의 방식일 뿐, 내 존재의 가치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곧 사라질 사람들에게 감정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이 말은 혼자가 되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기쁨을 느끼도록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누구와’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있습니다. 상한 음식을 고르는 눈이 필요하듯, .. 2025. 11. 1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