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874 비전과 어둠 “해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창 15:12)하나님은 성도에게 비전을 주실 때, 반드시 그 비전을 담아낼 수 있도록 깊은 어둠의 시간을 허락하십니다. 우리는 흔히 비전이 주어지면 곧장 길이 열리고, 눈부신 빛 가운데 걸어가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반대의 길을 보여줍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직후, 깊은 잠에 빠지고 큰 흑암과 두려움 속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에는 반드시 기다림과 침묵, 그리고 인간의 무력함을 깨닫는 시간이 동반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햇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어집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약속이 분명할수록, 그 약속을 성취하기 전의 시간은 더 깊은 어둠과 고독으로 우리를 몰아넣습니다. 그 .. 2025. 8. 25.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과감히 버려라 우리는 누구나 성장을 원합니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고, 더 깊은 지혜를 갖고 싶고, 더 풍성한 열매를 맺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성장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돌을 치워야 하고, 가시덤불을 제거해야 하며, 햇빛과 물을 공급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삶의 성장도 반드시 방해물을 제거해야 가능합니다.사람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익숙한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해 보이고, 새로운 길을 걷는 것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성장의 가장 큰 족쇄입니다. 두려움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합니다. 마치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발만 담근 채 물속에 들어가기를 주저하는 아이와 같습니다. 하지만 물속에 뛰어들지 않고는 수영을 .. 2025. 8. 25. 가장 좋은 대화법 - 경청 우리는 흔히 “말을 잘한다”는 표현을 유창하게 말하는 능력, 논리적으로 조리 있게 설명하는 능력, 또는 대화를 주도하는 힘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화의 본질은 단순히 내 생각을 말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데에 있습니다. 말보다 더 큰 힘을 가진 것은 바로 경청(傾聽)입니다.경청은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기울여 듣는 것입니다. 눈빛과 표정, 고개를 끄덕이는 작은 제스처까지 포함됩니다. “나는 지금 당신의 말에 집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신뢰와 호감을 느낍니다.역사 속에서도 경청의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2025. 8. 24. 힘들거나 막히면 잠시 멈췄다 가라 인생은 참 묘하게 자동차와 닮아 있습니다. 자동차가 달리다 보면 길이 막힐 때도 있고, 갑자기 시동이 꺼질 때도 있고,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억지로 엑셀을 밟는다고 해서 문제가 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뿐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막히고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잠시 멈춰 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언젠가 장거리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출발 전, 시동이 매끄럽게 걸리지 않아 작은 이상을 느꼈지만 “별일 아니겠지” 하며 무조건 길을 나섰습니다. 처음엔 아무 문제도 없는 듯 차가 잘 달렸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국도 한가운데서 갑자기 차가 멈춰 서 버렸습니다. 주변은 인적도 드문 시골길이었습니다. 보닛을 열어도 무슨 문제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2025. 8. 23.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2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