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945 미련한 자와 명철을 구하는 자 잠언 18장 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이 구절은 우리 인생에 자주 반복되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곧, 지혜로운 삶은 듣는 데서 시작되며, 미련한 삶은 자기 고집에서 끝난다는 사실입니다.어느 날 두 나그네가 말을 타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장님이었습니다. 그들은 들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다음 날 아침 장님은 손에 채찍을 든 줄 알고 그것을 붙잡고 일어섰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반쯤 얼어붙은 뱀이었습니다. 함께 가던 나그네는 이를 보고 급히 외쳤습니다.“이봐요, 당신이 쥔 것은 채찍이 아니라 뱀이오! 어서 버리시오!”그러나 장님은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내가 장님이라는 것을 이용해 .. 2025. 8. 18. 넓은 하수와 강으로 둘러싸인 교회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곳은…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이사야 33:21)성경은 교회를 “넓은 하수와 강이 둘러싼 땅”에 비유합니다. 강은 땅을 비옥하게 하고, 생명을 공급하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나일강이 이집트 땅을 기름지게 하여 풍성한 수확을 가능하게 했듯, 하나님을 모신 교회는 항상 공급받고 보호받으며 풍족한 은혜 가운데 살아갑니다.넓은 강 주변의 땅에서는 식물이 잘 자라고 열매도 풍성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신 교회는 결코 메마르지 않습니다. 혹시 우리가 "생명의 떡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까? 하늘에서 만나가 내린 것처럼, 주님은 여전히 하늘의 양식을 내려 주십니다. "영을 소생케 하는.. 2025. 8. 18. 믿음으로 모든 것을 맡길 때 일어나는 갈등 우리는 신앙생활 가운데 흔히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하려고 하면, 많은 갈등과 혼란을 겪게 됩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맡김”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임”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결코 게으르거나 무기력하게 손을 놓아버리는 태도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그것을 혼동합니다. 하나님께 맡긴다 하면서 사실은 책임을 회피하거나, 마음속 깊은 부담을 외면하고 도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 맡기라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과연 맞는가 하는 의문이 찾아오기도 합니다.이때 생기는 내적 갈등은 믿음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찾아옵니다. 바울이 고린도후서에서 고백한 것처럼, .. 2025. 8. 18. 인생의 변화에 대비하라 날씨를 떠올려 봅시다. 오늘은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맑은 날일 수 있지만, 내일은 흐린 구름이 몰려와 비를 내릴지도 모릅니다. 또 어떤 날은 갑자기 거센 바람과 태풍이 몰아쳐 우리의 삶을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이렇게 날씨가 변덕스럽듯, 인생도 언제나 일정하지 않습니다.인생에는 성공의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날도 있지만, 실패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도 있습니다. 어떤 날은 모든 일이 술술 풀려 기분이 들뜨지만, 또 어떤 날은 아무리 애써도 길이 막혀 답답하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삶은 늘 이러한 변화로 가득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생이 늘 잔잔한 호수 같기를 바라기보다는, 거친 파도가 이는 바다임을 인정해야 합니다.날씨가 바뀌면 우리는 거기에 맞게 준비합니다. 햇살이 뜨거우면 양산을 쓰.. 2025. 8. 18.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