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937 위선의 실체 - 물 없는 개울과 비 없는 구름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잠언 26:26 )우리는 때로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곤 합니다. 겉으로는 온유하고 정중하며, 신앙적으로 성숙해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모습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 보여주기 위한 선함, 칭찬받기 위한 봉사를 합니다. 언뜻 보기엔 흠잡을 데 없어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보시는 그들의 중심은 썩어 있습니다.이런 사람들을 "비 없는 구름", "물기라고는 한 방울도 없는 마른 개울"이라 표현합니다. 마치 단비를 기대하게 하면서도 끝내 실망을 안기는 구름처럼, 이들은 기대를 품게 하지만 결국 실체가 드러날 때에는 깊은 배신감을 안깁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런 신앙은 허위요, 헛된 연.. 2025. 8. 3. 내 팔에 의지하리라 "내 공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이사야 51:5)삶에는 예기치 못한 폭풍우가 몰아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애써 쌓아올린 모든 안전장치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고, 믿었던 사람들조차 곁을 떠날 때,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몰라 방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순간이 하나님의 팔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성경은 이사야 51장 5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이렇게 들려줍니다. “내 팔에 의지하리라.”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절망의 끝자락에서 내미는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마치 바다 위에 빠져 허우적대는 자녀를 건져 올리기 위해 아버지가 팔을 뻗듯,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우리에게 그 팔을 내밀고 .. 2025. 8. 3. 자신에게 쉽사리 만족하지 마라 - 진짜 성장은 불만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때로 자기 자신에 대해 놀라운 만족감을 느낍니다. "나는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사람이야",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는 생각은 우리를 안도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 자기만족이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것은 성장의 걸림돌이 됩니다.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진정한 탁월함이나 깊은 지혜, 고매한 성품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깊이를 제대로 볼 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평범한 재능이나 약간의 성취에 쉽게 도취됩니다. 남과 비교해 조금 앞서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이미 멈추기 시작한 것입니다.자신에게 불만을 품는 것, 즉 지금의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부족함을 인식하는 태도는 때로 소심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어리석은 것은 자기 자신에게 쉽게 만족하며.. 2025. 8. 2. 일시적인 찬사에 흔들리지 않기 “일시적인 찬사에 우쭐해지지 마라.” 이 문장은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갖고 살아갑니다. 누군가의 칭찬 한마디에 기운이 솟고, 박수갈채 앞에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람은 그 순간에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시적인 찬사는 바람처럼 쉽게 오고 쉽게 사라지며, 때로는 우리를 더 깊은 교만과 자기기만 속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세상은 언제나 분열과 편향 속에 존재합니다. 어느 한쪽의 열렬한 지지는, 다른 쪽의 냉소적인 조롱과 맞닿아 있습니다. 세상의 절반은 늘 다른 절반을 비웃습니다. 같은 행동도 누군가에겐 미덕으로 보이고, 또 누군가에겐 결점으로 보입니다. 예술이든, 말이든, 선택이든, 심지어 인격마저도 보는.. 2025. 8. 2.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