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937 마음이 기갈될 때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마음이 메말라 있음을 느낍니다. 바쁘고 복잡한 삶,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과 일, 인간관계의 상처와 피로, 그리고 영혼 깊은 곳의 무기력함까지, 그 모든 것이 우리 마음을 기갈 나게 만듭니다. 그러나 정작 위험한 것은 이러한 마음의 갈증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내면은 서서히 메말라 가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이 있다고 여겨질수록 더더욱 이러한 내면의 기갈을 방치하기 쉽습니다.이사야 26장 3절은 우리에게 분명한 길을 제시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 말씀은 마음이 고정된 자, 주님을 향해 굳게 선 자에게 하나님께서 평강을 더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심지가.. 2025. 8. 5. 자기만의 행복을 디자인하라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행복을 빚어내는 작업은 단순한 감정의 선택이 아니라 일생을 바쳐야 할 삶의 디자인 작업입니다. 누군가는 행복을 '소유'에서 찾고, 또 누군가는 '관계'에서 찾습니다. 어떤 이는 고요한 자연 속에서, 또 어떤 이는 화려한 도시의 중심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이처럼 행복은 절대적인 공식을 따르지 않습니다. 행복은 각자의 손에서 빚어지는 유일한 창조물입니다.코코 샤넬은 이런 점에서 행복을 창조해 낸 삶의 디자이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유년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수도원에서 성장한 그녀는 결핍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샤넬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순응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자신의 결.. 2025. 8. 5. 만남을 소중히 하기 - 인생을 바꾸는 순간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집니다. 어떤 만남은 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잠깐 머물다 가지만, 어떤 만남은 깊은 뿌리를 내려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이렇듯 만남은 단순한 일상사의 한 장면이 아니라 인생을 움직이는 방향타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만큼이나 “누구와 살아야 하는가, 누구를 만나는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만남은 인생의 ‘빛’이 되기도, ‘그늘’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만남은 한 사람의 인생에 놀라운 전환점을 만들어 줍니다. 그 만남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도 하고, 절망 속에서 일어설 힘을 주기도 합니다. 반면, 잘못된 만남은 올바른 길을 가던 사람을 유혹해 어두운 길로 이끌기도 합니다. 성경 속 아합 .. 2025. 8. 4. 나의 순종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는가?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눅 23:26)"나의 순종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킵니까?" 이 질문은 신앙인의 내면에 깊은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과, 그 순종으로 인해 누군가가 불편해지거나 피해를 입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 것인가, 누구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릴 것인가 하는 본질적인 신앙의 중심으로 인도받게 됩니다."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눅 23:26) 구레네 사람 시몬은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서려던 길.. 2025. 8. 4.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