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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으로

즐겁고 기쁘게 사는 참 좋은 생각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8. 7.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정작 삶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쏟아지는 일들, 불쾌한 사람과의 마찰, 계획대로 되지 않는 하루, 예기치 못한 고난이 우리를 짓누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종종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막상 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주저앉기 일쑤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면 우리는 즐겁고 기쁘게 살 수 있을까요? 그 핵심은 “
삶의 태도”에 있습니다. 외부 환경이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면, 내부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 진짜 기쁨으로 가는 길입니다. 기쁨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선택되고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미국의 H.C. 머튼 부부는 이 원리를 몸소 실천하며 살았던 이들입니다. 그들은 고정된 자리도 없이 떠돌며 장사를 했지만, 그들의 삶에는 늘 감사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 삶에 대한 겸손한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려는 의지가 그들을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명함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
네 마음을 증오로부터, 네 머리를 고민으로부터 해방시켜라. 간단하게 생활하라. 기대를 적게 가지고 주는 것을 많이 하라. 네 생활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라. 빛을 발하도록 하라. 나를 잊고 남을 생각하며 남의 일을 자신의 일과 같이 하라. 이상과 같은 일을 일주일 동안 계속하라.” 이 문구는 단순한 삶의 조언이 아니라, 그들 삶의 철학이자 실천의 요약이었습니다. 명함을 받은 사람들은 이 문구를 마음에 새기고, 작은 변화에서 큰 행복을 체험했다고 합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집니다.기쁨은 샘물과 같습니다. 퍼내야 더 맑은 물이 올라옵니다. 기쁨을 나누지 않으면 금세 고여 썩기 마련입니다. 머튼 부부는 그 기쁨을 사람들에게 건네는 데서 자신의 더 큰 행복을 발견했습니다.

비슷한 이야기가 한국에서도 있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는 ‘
칭찬 엽서’를 만드는 운동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한 어르신은 매일 아침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칭찬엽서를 한 장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당신의 인사 한마디에 오늘 하루가 따뜻합니다.” 받는 사람들은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점차 스스로도 다른 이들에게 미소와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 시장에는 작은 친절과 기쁨이 퍼졌고, 많은 상인들은 “장사가 잘 되지 않아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하루가 따뜻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한 사람의 기쁨이, 다른 사람의 기쁨으로 전이된 것입니다.

기쁨은 거창한 성공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 조용히 나 자신을 비우고 다른 이를 채울 때 일어납니다. 누군가에게 미소 한 번 건네는 것입니다. 커피 한 잔을 건네며 “
수고 많아요” 말해 주는 것, 스스로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 감사를 적는 것, 힘든 하루에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을 붙드는 것, 이런 작은 실천이 쌓일 때, 마음은 점차 밝아지고 인생은 기쁨으로 채워집니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이는 불평을 택하고, 어떤 이는 감사를 택합니다. 어떤 이는 기쁨을 전염시키고, 어떤 이는 짜증을 퍼뜨립니다. 머튼 부부가 보여준 삶의 방식은 분명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기쁨은 선택이다. 기쁨은 나눌수록 깊어진다.” 오늘 당신은 어떤 기쁨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기로, 그리고 자기 삶을 따뜻하게 빛내는 사람이 되기로, 지금 결심해 보십시오. 기쁨은 그 결심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