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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46

하나님나라 -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7:20~21)1940년대, 유럽의 어느 기차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노인이 플랫폼에 서서 오지 않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무원이 다가와 물었습니다. "어느 기차를 기다리십니까?" 노인은 대답했습니다. "내가 탈 기차입니다." 역무원이 다시 물었습니다.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노인은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습니다. "내가 있어야 할 곳입니다." 우문현답처럼 들리지만, 이 노인의 대답은 사실 가장 정직한 대답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지만, 그것.. 2026. 5. 11.
하나님나라 -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다는 것의 의미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1953년,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 소식이 전 세계에 타전되었습니다.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인류 최초로 그 정상에 섰습니다. 그 뒤로 수십 년간 수많은 산악인들이 같은 길을 올랐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통계가 있습니다. 에베레스트에서 사망한 등반가들의 상당수는 정상에 오른 후, 내려오다가 죽었습니다. 올라가는 데 모든 힘을 쏟아부은 탓이었습니다. 목표에 도달했을 때 이미 탈진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정상에 서는 것에만 집중했지, 그 이후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인간의 종교적 열심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도덕적 정상, 영적 정상에 오르기 위해 모든 힘을 쏟습니다. 그리고 그 정상.. 2026. 5. 10.
하나님나라 - 하나님 나라가 왔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 1:14~15)1945년 8월, 태평양 전쟁이 끝났습니다. 일본 천황이 항복을 선언했고, 세계는 종전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필리핀 루방 섬 깊은 정글 속에서 홀로 싸움을 계속한 일본군 병사가 있었습니다. 히로 오노다입니다. 그는 무려 29년 동안 전쟁이 끝난 줄 모르고 게릴라전을 이어갔습니다. 전단지가 뿌려져도 적의 선전이라 여겼고, 신문이 들어와도 조작된 것이라 의심했습니다. 1974년, 그의 옛 상관이 직접 정글로 찾아와 명령을 철회하기 전까지, 오노다는 이미 끝난 전쟁을 위해 29년을 싸웠습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은 바로 이 소식이었습.. 2026. 5. 10.
산상수훈 - 율법의 일점일획과 십자가의 완성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5:17~20)이 말씀은 언제나 우리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이 문장을 정직하게 읽으려 할수록, .. 202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