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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말씀49

노아의 은혜와 저주 이야기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9장 19~23절) 하나님은 당신의 은혜로 방주에 넣어 심판에서 건져내신 노아와 그의 식구들에게 축복하십니다. 그리고 무지개를 보여주시면서 당신의 언약을 주십니다. 다시는 홍수로 인간들을 멸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 언약이 체결되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노아의 .. 2024. 4. 27.
행복에서 거룩함으로 우리는 사회법상 “죄”라고 정해 놓은 것만, 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꽤 괜찮은 사람으로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똑같이 우리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바를 탐욕스럽게 행하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자기 행복만을 위해, 자기 욕심만을 위해 살아가는 죄인들인데 정말 사람들이 행복해하며 살아갈까요?  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못 느끼고 사는지 아십니까? 역설적이지만 죄인들은 인생의 목표를 ‘행복’에다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갖게 되면 그 가정의 최고 목표를 ‘행복’으로 정합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그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요구합니다.  그러다가 그 행복을 깨는 행위를 하는 것을 보면 못 참습니다. 서로 .. 2024. 4. 25.
멸망 속에 꽃피는 은혜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지냈다.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다.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 둘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너희 주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에 언제 올지 집주인이 안다면, 그는 깨어 있어서,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마 24:37~43) 이 모습은 최후의 심판 때의 모습입니다... 2024. 4. 15.
홍수의 심판이 담고 있는 것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세기 6장 1~3절) 왜 하나님은 최후 심판의 모형인 노아의 홍수 심판을 근거로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의 혼인을 왜곡으로 제시를 하셨는지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1절과 2절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해서 닥치는 대로 결혼을 했다고 하는, 이미 일어난 사실에 대한 객관적 묘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그러한 인간들의 행태를 연유로 하여 분노하시는 장면이 3절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 202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