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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1760

영에 속한 사람 - 성도의 착오 순수한 열심이 언제나 진리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참으로 헌신적인 성도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금식하며,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위해 희생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헌신적인 이들 중 일부가 악령의 속임수에 쉽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의 열심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열심이 분별 없이 자신을 향한 신념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순수한 동기와 진리의 분별은 별개입니다. 많은 성도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신했으니, 하나님이 나를 속게 하시진 않을 거야.” 하지만 그것은 착각입니다. 순수한 동기가 반드시 올바른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의 진리 위에 서 있지 않은 열심은, 언제든 미혹의 문이 될 수 .. 2025. 11. 8.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시편 59:16)다윗의 젊은 시절은 늘 위기와 도망의 연속이었습니다.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산과 광야를 떠돌며 숨어 지내야 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잡아 죽이려는 자들의 음모와 비난, 거짓말 속에서 매일 밤 불안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시편 59편은 그 두려움의 한복판에서 드려진 믿음의 노래입니다.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니, 그의 힘으로 말미암아 내가 주를 바라리이다.”(9절) 이 고백 속에는 두 가지 영적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의 힘을 부러워하지 않은 믿음입니다. 다윗을 괴롭히던 자들은 세상의 권력자들이었습니다. 군사.. 2025. 11. 8.
쉬운 일은 신중하게, 어려운 일은 과감하게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크고 작은 일들을 매일 마주하게 됩니다. 어떤 일은 너무 쉬워 보여서 대충 해도 될 것 같고, 어떤 일은 너무 벅차 보여서 시작조차 망설이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이 두 상황을 정반대로 대합니다. 쉬운 일은 신중하게, 어려운 일은 과감하게 다루는 법을 압니다.쉬운 일은 우리를 방심하게 만듭니다. 익숙한 일, 반복된 일, 자신 있는 일은 대체로 실수를 유발하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그런 일에서 무심코 한 실수 하나가 큰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운전을 예로 들어 봅시다. 초보자는 긴장하며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킵니다. 하지만 숙련된 운전자는 때로 자신감에 의지하여 방심합니다. “이 정도야 괜찮겠지”라는 마음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 2025. 11. 8.
각양 귀한 실과를 주님께 드리며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구나.”(아가 7:13)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들과 산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히 익어갑니다. 농부는 그 열매를 거두며 감사의 찬송을 올립니다. 그러나 신앙의 사람에게는 또 다른 ‘수확의 계절’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의 창고를 열어, 그 안에 주님을 위해 쌓아 둔 영적 실과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성경은 말합니다.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과 묵은 것이 구비하였다.” 이 말씀은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부의 고백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맺은 모든 실과, 곧 영적 열매들을 사랑하는 주님께 드리고 싶어 합니다. “주님, 이것이 제가 당신을 위해 쌓아 둔 모든 것입니다.” 신부의 마음에는 자랑이 아니라 사랑의 .. 202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