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1773 넘어감의 은혜 - 차선의 무기와 최선의 무기 "언어를 구사할 때도 어머니의 언어 법을 닮으려고 합니다. 어머니는 위독한 상황에서 아픔을 표현할 때, "수녀, 내 몸이 왜 이렇게 안정적이지 못할까?" 라는 말을 하셨어요. 품위도 있고 보채지 않는, 남한테 불안감을 부르지 않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들, 며느리와의 관계에서 불편할 수 있는 상황들이 있었는데도, "빨리 죽어야지" 이렇게 푸념하지 않으시고 "글쎄,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 모든 것이 원죄의 결과라면 결과랄까?" 그러면서 넘어가셨어요. "누가 어떻고 어땠다"라는 말을 생략하십니다. 젊어서도 제가 누구에 대해 불평하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겠지" 하셔서, 그 어법을 닮으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해인-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과 신앙을 .. 2025. 8. 29. 주님의 오른손에 붙들린 교회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요한계시록 1:17~18)사람은 누구나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작은 바람에도 마음이 요동치고, 상황 하나에도 쉽게 불안해집니다. 신앙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내가 믿음을 잘 붙잡고 있는 것 같다가도, 어느새 현실 앞에서 주저앉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계시록 1장에 보면, 우리 믿음의 여정을 붙드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가 분명히 드러납니다.사도 요한은 반모 섬에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는 외롭게 유배되어 있었고, 교회는 로마의 혹독한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의 모습은 두려움과 동시에.. 2025. 8. 29.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의 힘이며 빛이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힘든 순간과 외로운 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스승, 동료들은 단순히 곁에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내 삶을 비추는 빛이며, 앞으로 걸어갈 용기를 주는 힘입니다.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어 가벼워집니다.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격려 한마디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만약 그들이 없다면 인생은 훨씬 더 무겁고 고단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곁에 있는 사람들을 단순한 ‘주변인’이 아니라, 삶을 풍성하게 하는 ‘축복’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사.. 2025. 8. 29. 최고의 인생 교과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또 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이미 그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삶을 배우는 것입니다. 바로 ‘롤모델’을 갖는 것입니다.롤모델은 단순히 동경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태도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왔는지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성실히 따라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도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롤모델은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가장 값진 교과서가 됩니다.에디슨을 존경했던 헨리 포드를 생각해 봅시다. 포드는 천재적인 발명가의 삶을.. 2025. 8. 29. 이전 1 ··· 215 216 217 218 219 220 221 ··· 4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