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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308

우리는 모두 싸움터의 '전사(戰士)'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세기 32:28)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강한 상대와 맞붙어 겨뤄야 합니다. 야곱이 환도뼈를 다쳐 절룩거리며 떠났던 것처럼 우리도 언제든 시련과 질병으로 쓰러져 다칠 수 있습니다.이 글을 읽는 지금도 방송 매체에서는 끔찍한 사고에 관한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는 동안 개인적인 시련을 비롯해 여러 비극적인 사고에 의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습니다.우리는 길고 긴 삶 가운데서 인생과 맞서 싸울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살아 있는 자들은 모두 '전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용기와 갈망, 결단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2025. 4. 16.
관계는 욕망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움직인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도서 4:9~10)매일 만나는 관계가 행복하다고 해서 용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고 불운에 도전하면서 관계가 발전하는 것입니다. 어제 만난 그 사람과 나의 관계는 얼마 만큼의 발전을 이루었나요?어떤 강사가 강의 중 영감을 주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여러 명의 여성이 그 강사에게 몰려와 질문을 했습니다.그 강사에게 가까이 오지 못한 사람들은 강사의 아내에게 "남편 분과 결혼해서 사는 기분이 어때요?"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모두가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아주 길고 .. 2025. 4. 16.
새장에 갇힌 새의 노래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시편 142:7)인간이 가진 최후의 자유는 자신의 태도를 결정할 수 있는 자유입니다. 당신은 자신을 가두고 있는 새장 속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우리는 모두 어떤 방식으로든 새장 속에 갇힌 새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언제나 만화에 나오는 노란 새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병을 앓고 있는 그는 아픔 몸속에 갇힌 자신이 마치 새장 속의 새처럼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그 모자를 쓰면 새장에 갇힌 새도 여전히 행복하게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했습니다.새장 속에서 싱그럽고 맑은 소리를 내는 새가 있는가 하면,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귀청이 찢어질 것 같은 소리를 내는 새도 있습니다.우리 인생의 새장.. 2025. 4. 16.
나중은 없으니 지금 베풀어라 “네 손이 선을 행할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네 이웃에게 이르기를 ‘가서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네게 있거든 곧 주라.”(잠언 3:27~28)죽어가는 아이와 그 부모, 의사가 있는 모습을 그린 유명한 그림이 있습니다. 화가는 여러 의사들에게 몇 개의 보기를 보여주며 그림의 제목으로 무엇이 가장 어울리는지 골라보라고 했습니다.그러자 대다수가 '너무 늦었어'라는 보기를 골랐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가망이 없는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턱에 손을 얹고 생각에 잠긴 의사와 슬픈 표정의 부모를 보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의사가 도울 수도 있을테니 말입니다.우리는 서로를 돕는 일에.. 202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