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52

하나님을 불신하면 염려가 들어온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염려가 찾아옵니다. 염려는 마치 작은 균열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틈처럼 보이지만, 그 틈으로 불신이 스며들어 결국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만듭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문제를 다루시며 말씀하셨습니다.“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 6:30)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히 “염려하지 말라”는 훈계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너를 책임지신다”는 아버지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약속을 의심할 때, 염려가 우리 삶에 스며듭니다.우리가 주님 앞에 진실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수수께끼처럼 들립니다. 아무리 들어도 마음에 박히지 않고, 아무리 묵상해도 해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025. 8. 20.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참지혜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이웃, 우연히 스쳐가는 사람까지, 이 모든 만남 속에서 우리는 관계를 맺기도 하고, 또 때로는 관계가 끊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크게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기대와 실망의 간격’ 때문입니다.우리가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할 때 흔히 기대치를 높게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은 나를 이해해 줄 거야’, ‘이 친구는 언제나 나의 편일 거야’, ‘이 사람과 함께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라는 기대 말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 사람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때, 실망감은 배가 됩니다.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입니다. 그 순간 관계는 금세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2025. 8. 20.
인간을 겁쟁이로 만드는 우리의 적 - 걱정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가장 큰 적 가운데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 바로 걱정입니다. 걱정은 마치 그림자처럼 우리 마음을 따라다니며 삶의 용기를 갉아먹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생각 하나로 시작하지만, 그것이 자라나면 우리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결국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게 만드는 족쇄가 됩니다.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고, 미래가 불안해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상태가 바로 걱정이 인간을 겁쟁이로 만드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실패는 결코 끝이 아닙니다. 실패 속에서도 배울 수 있고, 다시 시도하면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립니다. 그렇기에 “실패해도 다시 하면 된다”는 태도가 걱정을 몰아내는 가장 확실한 해답입니다. 도전하는 순간, 걱정은 우리의 용기 앞에서 힘을 잃고 저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자기계발 .. 2025. 8. 19.
백부장의 믿음 - 말씀만 하옵소서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마태복음 8:5~10, 13)예수님이 가버.. 2025.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