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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을 위하여 -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분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모든 것이여!” 이 고백은 단순한 종교적 문장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의 소리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감미롭고 영광스럽게 다가오는 것은 세상과 그 안의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됩니다.세상 사람들은 권력, 지식, 쾌락, 소유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지혜가 없다면, 그 모든 것은 곧 시들어버립니다. 우리가 진정 기뻐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 안에 머물러야 하며, 그분의 지혜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향기롭게 해야 합니다.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않고,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025. 8. 16.
거짓이 만연한 세상에서 경건을 지키는 길 시편 12:1~81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2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3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4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5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6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7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8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 2025. 8. 16.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용기 사람들은 대개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 보이고 싶고, 능력 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욕심이 지나치면, 우리는 자신을 포장하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없는 경력을 보태거나, 실제보다 크게 말하며, 심지어 편법을 동원해 그 기대를 채우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평판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명예는 한순간에 무너집니다.성경은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삼상 16:7)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화려하게 보이는지, 얼마나 잘 포장했는지를 보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 마음속의 진정성과 정직함을 보십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려한 말보다 솔직한 고백이 마음을 움직입.. 2025. 8. 16.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 - 진정한 지혜를 잃는 길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잠언 18:1)성경은 단순히 ‘혼자 있는 것’을 문제 삼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란, 관계를 끊고 고립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욕심을 위해 공동체의 약속과 신의를 버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런 태도를 참 지혜를 배척하는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어느 날, 개, 사람, 고양이, 매는 서로 사랑하며 한집에 살고 서로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그 약속은 종이 한 장처럼 쉽게 찢겨졌습니다. 매는 하늘로 날아갔고, 고양이는 숲속으로 도망쳤으며, 사람은 개의 희생을 뒤로한 채 총을 들고 집으로 달아났습니다.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본성을 봅.. 2025.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