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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용기는 육체의 힘을 능가한다 물러터진 정신과 꿋꿋한 정신 사이에는 인생 전체의 향방을 가늠할 만큼 깊고 결정적인 간극이 존재합니다. 이는 단지 두려움을 느끼느냐, 아니면 담대함을 유지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삶의 모든 선택과 행동, 그리고 존재의 깊은 가치가 어디서 비롯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정신의 용기는 단순한 감정이나 일시적 기세가 아닙니다. 그것은 한 인간의 내면을 지탱하는 기초이며, 때로 육체의 한계를 돌파하게 만드는 초월적인 힘입니다.죽은 사자는 더 이상 사자가 아닙니다. 더 이상 위협도 두려움을 주는 존재도 아닙니다. 그의 갈기는 이제 누구나 건드릴 수 있는 장식품일 뿐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진정한 힘은 ‘살아 있는’ 정신에 있으며, 정신이 무너지는 순간 아무리 위대하던 이도 쓸모없는.. 2025. 7. 31.
이삭의 희생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 2025. 7. 31.
소돔의 멸망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창세기 18:26, 32, 19:24~26)아브라함과 롯이 가나안에 정착해 살아갈 땅을 정할 때, 롯은 소돔 사람들이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물이 넉넉한 것만 보고 소돔땅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소돔 사람들.. 2025. 7. 31.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기 1:9~11, 20~22)사랑의 하나님이 계신데 왜 우리에겐 .. 202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