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이야기158 세상 속의 빛으로 살아가기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립보서 2:15)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진리보다 이익을 좇고, 정직보다 계산을 앞세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세상 속에서도 우리가 빛으로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그저 종교적인 언어로 자신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다.빛은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나타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살면서, 복음을 몰라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우리와 대화하고, 함께 일하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낄 수.. 2025. 10. 19. 하나님을 안다는 것 우리말에서 “안다”라는 단어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지식으로 아는 것’과 ‘경험으로 아는 것’, 이 두 가지의 차이는 때때로 우리의 인생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곤 합니다.예를 들어, 우리는 누군가에 대해 ‘들어서 아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의 명성, 말, 행동에 대해 들은 지식으로 그를 평가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밥을 먹고, 웃고, 슬퍼본다면, 그때는 전혀 다른 차원의 ‘앎’을 얻게 됩니다. 그때의 앎은 머리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아는 것입니다.하나님을 아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설교나 책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배워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진정 어떤 분이신지를 ‘경험으로 아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황에 따라 때로는 지.. 2025. 10. 19. 물질의 흐름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후서 9:8)돈은 ‘깨끗함’과 ‘더러움’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배워왔습니다. “돈 이야기를 자주 하는 사람은 속물이다.” “돈은 깨끗하지 못하다.” “신앙인은 돈보다 영적인 것을 추구해야 한다.” 물론 돈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선 안 됩니다. 그러나 돈 그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그저 ‘도구’입니다. 돈은 칼과 같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도구로 쓰이면 축복이 되지만, 탐욕과 이기심으로 쓰이면 상처를 남깁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딤전 6:10)라고 했지, 돈이 악의 뿌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 2025. 10. 18. 돈에 대한 마음의 전제가 곧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전제다 사람은 마음으로 거부한 것을 결코 가까이 두지 못합니다. 좋아하지 않는 것은 손에 쥐고 있어도 금세 흘러나갑니다. 이 단순한 진리가 ‘돈’과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돈을 통해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드러내십니다. 그래서 물으십니다. “너는 돈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당신은 돈을 벌고 누리는 일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십니까, 아니면 ‘세속적이고 추한 일’로 여기십니까?많은 성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돈은 위험해요.” “돈은 세속적인 것이니 멀리해야죠.” “돈을 좇는 사람은 신앙이 약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성경에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신명기 8:18) 즉, 재물의 능력조차.. 2025. 10. 18. 이전 1 2 3 4 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