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사는 삶224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출애굽기 8:28)“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이 짧은 한마디는 고대 애굽의 왕 바로가 모세에게 던진 말입니다. 그 말 속에는 겉으로 보기엔 타협 같지만, 속에는 교묘한 속셈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백성의 자유를 향한 도전을 막기 위한, 세상적인 흥정이었습니다.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노예살이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그들을 완전히 놓아주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래, 제사를 드리려면 가라. 그러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즉, “완전히 떠나지는 말라. 애굽의 영향권 안에 머물.. 2025. 11. 10. 진리가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요한이서 1:2)하나님의 진리가 한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순간, 그 인생은 더 이상 예전의 그가 아닙니다. 진리가 그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어떤 이는 손님처럼 잠시 맞이하지만, 어떤 이는 그 진리를 마음 깊은 곳의 주인으로 모십니다. 그 차이가 바로 참된 그리스도인과 형식적인 성도의 차이입니다.진리는 단지 지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 자신이며, 그리스도의 인격입니다. 그러므로 진리가 우리 안에 들어온다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왕으로 좌정하신다는 뜻입니다. 진리가 주인이 된 삶은 외적인 환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의 유혹이나 지옥의 세력이 그 마음을 흔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의 중심에 하나.. 2025. 11. 9.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1~3)우리가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은 사실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온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실체는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생각과 의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히브리서는 말합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안다.”(히 11:3) 즉, 믿음이란 단순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행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가 현실을 만들어낸다는 진리를 아는 깨달음입니다.우리가 무언가를 만들기 전에.. 2025. 11. 9. 각양 귀한 실과를 주님께 드리며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구나.”(아가 7:13)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들과 산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히 익어갑니다. 농부는 그 열매를 거두며 감사의 찬송을 올립니다. 그러나 신앙의 사람에게는 또 다른 ‘수확의 계절’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의 창고를 열어, 그 안에 주님을 위해 쌓아 둔 영적 실과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성경은 말합니다.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과 묵은 것이 구비하였다.” 이 말씀은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부의 고백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맺은 모든 실과, 곧 영적 열매들을 사랑하는 주님께 드리고 싶어 합니다. “주님, 이것이 제가 당신을 위해 쌓아 둔 모든 것입니다.” 신부의 마음에는 자랑이 아니라 사랑의 .. 2025. 11. 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