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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사는 삶224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길 -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자리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브리서 13:13)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영문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그 길은 단순히 고통의 길이 아니라, 세상과 죄, 그리고 거짓된 종교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길이었습니다. 그분은 세상 속에서 살았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삶은 세상의 가치와 질서, 인간 중심의 종교를 향한 끊임없는 항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사랑하셨지만 죄와는 철저히 구별되셨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타협 없는 거룩이었고, 자비 안에 진리가 함께 있었습니다.그렇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역시 “그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영문 밖으로 나아간다’는 말은, 이 세상과 그 가치 체계, 그리고 형식적인 종교로부터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좁고 곧은 길을 걷.. 2025. 11. 5.
가난한 자들을 생각하는 사랑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라고 부탁하였으니…"(갈라디아서 2:10)우리는 종종 이렇게 묻습니다. “왜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 하나님은 온 우주의 주인이십니다. “천산의 모든 짐승이 다 그분의 것”(시 50:10)인데,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두 부유하게 살도록 하실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그들의 집 앞에 금주머니를 놓으실 수도 있고, 한 번의 기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내려 먹이셨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주실 수 있습니다.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많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가난하고 낮은 자로 살도록 허락하십니다. 왜일까요?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2025. 11. 3.
불운한 사람은 가까이하지 마라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는 종종 “운이 좋다” 혹은 “운이 나쁘다”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의 관점에서 보면, 그 ‘운’이라는 것은 단순히 우연의 결과가 아닙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일어나며, 우리가 불운처럼 느끼는 일조차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세상 속에서 불운을 부르는 사람들, 즉 늘 부정적인 기운과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과의 관계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불운은 혼자 오지 않습니다. 작은 균열이 큰 붕괴를 가져오듯, 불운도 작은 틈으로 들어와 인생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종종 더 큰 불행의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늘 불평하고 남을 탓하며, 자기 불행에 갇혀 사는 사람 곁에 있다 보면, 그 부정적인 공기가 우리의 마.. 2025. 11. 2.
부탁할 때 지나치게 칭찬하는 사람을 주의하라 잠언 26장 2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첨하는 입은 파멸을 이끌느니라." 인간의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을 세우기도 하고, 마음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진실에서 멀어질 때, 아무리 부드럽고 아름답게 들린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속임이 되고, 상대를 이용하려는 수단이 됩니다.우리 주변에는 부탁을 하면서도 오히려 상대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처럼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에요.” “이 일을 부탁드릴 수 있는 건 당신밖에 없어요.” “정말 존경합니다.” 이런 칭찬의 말들은 겉으로는 예의 바르고 겸손해 보이지만, 속뜻은 종종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감사’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부담’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상대가 거절하지 못하도록 미리 칭찬의 덫을 놓는 .. 2025.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