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사는 삶227 A.W. 토저의 예언적 통찰을 통해 본 오늘의 교회와 사역자들 A.W. 토저(Aiden Wilson Tozer, 1897–1963). 그는 정규 신학교육 한 번 받지 않았지만, 한 세기를 넘어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영혼에게 불을 붙이는 ‘하늘의 사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토저는 세속의 지식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더 사모했고, 형식보다 본질을, 제도보다 임재를, 말보다 침묵 속의 음성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진리를 깨달았고, 그 영적 통찰을 설교와 글로 남겼습니다.그가 한 시대를 통찰하며 남긴 말은 오늘을 향한 예언처럼 들립니다. “새로운 시대의 사역자는 단정한 회당장도, 사례금만 받는 제사장도, 세련된 언변으로 사람을 끄는 설교자도 아니다. 그는 선지자의 영성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 토저는 ‘새로운 시대의 종교 지도자’를 이렇게.. 2025. 11. 1. 평안의 사역자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마태복음 10:12~13)히틀러의 반유대주의가 유럽 대륙을 뒤덮던 1934년, 독일의 거리에는 언제나 두려움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그 시절, 유대인 소년 ‘헤인즈’는 친위대의 폭력과 괴롭힘을 피하기 위해 날마다 도망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습니다. 친위대원들과 마주친 것입니다.소년의 앞에는 두 가지 선택이 있었습니다. 싸우거나, 피하거나. 그러나 헤인즈는 제3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는 싸움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그들에게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진심 어린 말은 상대의 분노를 누그러뜨렸고, 그는 .. 2025. 10. 30.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7)우리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실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은 너무도 달콤하고, 너무도 영광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만남은 종종 너무 짧습니다. 그의 임재가 우리의 영혼을 감싸며 환희로 충만하게 하시다가도, 어느새 주님은 보이지 않으십니다. 그분이 마치 산등성이를 달리는 노루처럼, 향기로운 땅으로 가버리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우리의 마음은 아쉽고 허전합니다. “왜 주님은 나를 두고 가셨을까?” “왜 그 은혜로운 감격이 이렇게 금세 사라졌을까?” 하지만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기쁨 속에 안주하지 않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2025. 10. 23. 적을 만들지 말라 - 관계 속에 담긴 지혜 우리의 삶은 관계로 엮여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얽히고설키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때때로 인간관계는 생각보다 더 예민하고 복잡한 법입니다. 한 번의 말실수, 감정의 폭발, 사소한 오해 하나가 평생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의 지혜는 이렇게 말합니다.“어떤 경우에도 적을 만들지 마라. 어떤 사람과도 관계를 아주 끊지는 마라.” 이 말은 단순히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세상식 처세술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의 연약함과 관계의 덧없음을 깊이 이해한 삶의 통찰이자, 성경적 지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모든 사람은 나에게 친구가 될 수 없지만, 누구나 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 없습니다. 성향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2025. 10. 2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