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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말씀 묵상271

고린도전서 - 만물의 찌꺼기 같이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고린도전서 4:9~13)어린 시절, 동네 어귀에 다 쓰러져 가는 집 한 채가 있었습니다. 대문은 삐걱거렸고 마당에는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집 앞을 지날 때마다 눈길을 피했습니다. 볼.. 2026. 5. 11.
마가복음 - 부르심과 목적, 그물을 버려두고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마가복음 1:16~20)갈릴리 호숫가 이른 아침, 바람이 물 위를 스치고 있었습니다. 시몬과 안드레는 그날도 어김없이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특별한 각오도, 내면의 결단도 없었습니다. 어제도 그랬고, 그 아버지도 그랬고, 그 아버지의 아버지도 그랬습니다. 물고기를 잡는 것이 그들의 삶이었고,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2026. 5. 9.
빌립보서(24)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립보서 4:4~5)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를 켰습니다. 교통 정보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느 날 아나운서가 말했습니다. "오늘은 도로 상황이 매우 원활합니다." 그는 기분 좋게 차를 몰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공사 때문에 막혔습니다. 그 순간 그의 얼굴이 굳었습니다. 핸들을 두드리고, 혼잣말로 투덜거렸습니다. 회사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지쳐 있었습니다. 도로가 그를 지치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이 자기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를 지치게 했습니다. 우리의 짜증과 분노와 원망은 대부분 이 한 가지 뿌리에서 자랍니다.바울은 빌립보 교.. 2026. 5. 9.
에베소서(22) - 죄와 허물로 죽은 자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에베소서 2:1~3)어떤 사람이 오랫동안 심한 복통을 앓았습니다. 처음에는 소화제를 먹었습니다. 그것이 듣지 않자 진통제를 먹었습니다. 진통제가 듣는 동안은 살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약기운이 떨어지면 통증은 더 심하게 돌아왔습니다. 몇 달을 그렇게 버티던 그는 마침내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검사 결과를 보며 말했습니다. "수술해야 합니다." "그냥 약으로는 안 됩니까?" "이.. 2026.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