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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말씀 묵상271

마태복음 - 예수님의 시험, 광야에서 들려온 말씀 마태복음 4장 1~11절"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태복음 4:4)요르단 강가에서의 세례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물 속에서 올라오시는 예수님 위로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앉던 그 순간,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그런데 그 직후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셨습니다. 아니, 마가는 더 거친 표현을 썼습니다. "몰아내셨다"고 말합니다. 기뻐하는 자라는 선언이 울려 퍼지자마자, 광야로 가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사랑받는 아들에게 주어지는 첫 선물이 어째서 메마른 광야입니까? 그러나 이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성령께서 의도하신 .. 2026. 4. 27.
갈라디아서 - 초등교사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갈라디아서 3:23~25)어린 시절, 우리는 누구나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던 날을 기억합니다. 낯선 교실, 낯선 냄새, 그리고 칠판 앞에 서 있던 선생님, 그 선생님은 우리에게 글자를 가르쳐 주었고, 숫자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분 덕분에 우리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더 높은 학문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교수님의 강의실에 앉아서도, 여전히 초등학교 선생님께 손을 들고 질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026. 4. 25.
고린도전서 - 판단하지 말라, 그리스도가 일하신다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린도전서 4:3~5)1960년대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교도관들 사이에서 "돌아올 수 없는 사람"으로 불리던 죄수가 있었습니다.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그는 교도소 안에서도 폭력을 일삼으며 어떤 교화 프로그램에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교도관조차 "저 사람은 끝났다"고 단정 지었습니.. 2026. 4. 25.
마가복음 - 광야로 가는 길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마가복음 1:12~13)어떤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낼 때, 그는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지금 광야를 걷고 있습니다." 그 말 속에는 외로움과 막막함, 그리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다림의 무게가 담겨 있습니다. 광야는 아름다운 곳이 아닙니다.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고, 사람의 온기도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바로 그 광야로 자기 백성을 이끌어 가신다고 말합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조차 광야로 몰아내셨다고 합니다. 대체 왜 그러신 것입니까?야곱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오늘날로 치면 사기꾼이었습니다. 형 에서를.. 2026.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