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238 빌립보서(04) - 사랑을 안다는 것, 그리고 그날까지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립보서 1:9~11)어느 날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의대에 가야 한다." 아들은 그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무언가 무거운 것이 얹혀 있었습니다. 그 사랑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의심한 게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사랑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가 불분명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이루어야 할 무언가를 향한 것인지 말입니다.우리가 사랑이라는 말을 얼마나 쉽게 씁니까. 그러나 바울 사도가 빌.. 2026. 2. 25. 빌립보서(15) - 함께 된 자들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2026. 2. 24. 디모데전서 - 남자와 여자, 그리고 복음의 신비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디모데전서 2:15)어느 날, 어떤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여러분, 교회에서 여자는 왜 잠잠해야 합니까?" 그러자 성도들은 저마다 익숙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하와가 먼저 죄를 지었으니까요." "여자는 가르치는 역할이 아니니까요." "성경이 그렇게 말하니까요." 그 대답들이 틀린 것은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목사님은 잠시 침묵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 본문에서 남녀의 역할 규정만 읽어낸다면, 바울이 이 편지를 쓴 진짜 이유를 놓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디모데전서 2장 8절부터 15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본문.. 2026. 2. 22. 디모데전서 - 한 분 중보자, 그리스도 예수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디모데전서 2:5~6)어느 오래된 항구 도시에 두 종류의 뱃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무리는 목적지를 향해 나침반을 붙들고 바람과 파도와 씨름하며 항해하는 사람들이었고, 또 다른 무리는 항구에 머물면서 배를 얼마나 잘 닦고 꾸미느냐를 놓고 서로 다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후자의 사람들에게 배는 더 이상 항해를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배는 자신의 솜씨와 지위를 드러내는 전시물이 되어 있었습니다.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쓸 당시 에베소 교회의 풍경이 꼭 이와 같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신화와 족보를 파고들며 누구의 해석이 옳은지를 두고 .. 2026. 2. 22.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