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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말씀 묵상238

에베소서(14) - 다시 그리스도 안으로 하나됨(통일됨)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1:7~10)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아주 개인적인 차원으로만 이해합니다.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성도에게 더없이 크고 귀한 은혜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최종 목적 전부는 아닙니다. 에베소서 1장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을 훨씬 더 큰 시야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을 이렇.. 2026. 2. 4.
산상수훈 - 율법의 일점일획과 십자가의 완성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5:17~20)이 말씀은 언제나 우리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이 문장을 정직하게 읽으려 할수록, .. 2026. 2. 4.
빌립보서(12) - 생명의 말씀을 밝혀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4)생명의 말씀을 5)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립보서 2:14~16)사람은 구원을 믿으면서도 여전히 쉽게 원망합니다. 기도 제목은 많고, 감사의 제목은 적습니다. 예배는 드리지만 마음은 늘 불편하고, 공동체 안에서도 시비는 멈추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구원이 크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 무게로 살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 말은 단순한 윤리적 권면이 아닙니.. 2026. 2. 3.
디도의 일기(15) - 빌립보 감옥에서 배운 구원의 방식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니라.”(사도행전 16:25,31)빌립보 감옥의 밤은 고요하지 않았습니다. 채찍에 맞아 살점이 갈라진 몸, 차꼬에 묶인 발,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든 그 어둠 속에서 바울과 실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기도가 아니라, 설명도 아니라, 찬송이었습니다. 사실 이 장면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맞았고, 억울했고, 불법 체포였고, 굳이 참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노래였을까요?흔들린 것은 감옥이지,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지진은 감옥을 흔들었습니다. 벽은 갈라지고, 문은 열리고, 쇠사슬은 풀렸습니다. 그러나 정작 탈옥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역설이 .. 2026.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