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이야기13 하나님의 시각을 얻는 길 - 경험과 묵상의 영성 하나님을 아는 일은 단순한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는 일은 도서관에서 얻는 지식이나, 강의실에서 배우는 정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것은 살아 있는 인격을 ‘경험’하는 일이며,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의 실제입니다. 그러므로 단지 성경을 읽고 신학 서적을 공부했다고 해서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깊이 아는 사람은 자신의 삶 속에서 그분을 ‘체험’하고, 그 체험을 ‘묵상’하여 삶에 녹여낸 사람입니다.성령께서는 바로 이런 영적 진리의 체득을 위해 우리를 다양한 삶의 현장으로 이끄십니다. 그것이 때로는 고난이고, 때로는 실패이며, 때로는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다가오는 하나님의 손길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아는 존재가.. 2025. 8. 8. 영적으로 곤비합니까?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이사야 40:28)몸에서 빠져나간 기운, 말라가는 마음을 우리는 그것을 ‘영적 곤비’라 부릅니다. 신앙의 길을 걷는 이라면 누구든, 한번쯤은 그 무게를 느껴보았을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기도할 힘조차 없고, 말씀조차 가슴에 들어오지 않으며, 사람을 섬기는 일은 오히려 버겁게만 느껴집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묻습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된 걸까요? 왜 이렇게 지치고 힘든가요?”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이사야 40:28) 이 말씀은 곤비함의 회복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분명히 말해 줍니다. 하나님은 피곤하지 않으십니다. 그.. 2025. 8. 7. 인간 수명의 비밀 - 잃어버린 생명력과 영혼의 회복 인간의 수명이 길어야 100 년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200년 이나 500년이 아닐까요? 모세오경을 비롯한 구약 성경의 내용을 보면, 대개 100살을 넘기지 못하는 현대인과 달리 많은 고대인이 수백 년을 살았습니다. 예를 들어 아담은 930년을 살았고, 므두셀라는 969년, 노아는 950년을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그들은 하루하루 목숨을 연명하는 껍데기뿐인 노인이 아니었습니다. 인생의 후반기에도 행복한 가정 생활을 누렸고 심지어 새로운 가정을 꾸릴 만큼 정력과 활기가 넘쳤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라고 왜 안 될까요? 인체는 오랫동안 버티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모세오경에 따르면, 노아는 대홍수 이후에도 무려 350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가 950살의 나이에 죽었다는 것은 600살의 나이.. 2025. 8. 1. 성령의 내적 증거를 아십니까?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는 것은 그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음이니라."(요한일서 4:13)사람들을 상담하는 목사님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한다고 합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이라면 저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기도해도 아무런 응답이 없어요. 저는 왜 하나님의 뜻을 모를까요?”그들은 정말 간절합니다. 심지어 하루 종일 금식하며 엎드려 기도하기도 하고, 깊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아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방향은 보이지 않고, 결국 낙심하거나, “하나님은 애초에 뜻 같은 건 안 주신다”는 비신앙적인 주장에 동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께 뜻이 없으신 걸까요? .. 2025. 7.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