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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속한 사람들104

영에 속한 사람 - 정신의 전쟁터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눈에 보이는 전쟁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치열하고 더 근본적인 전쟁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정신, 곧 마음과 생각의 영역입니다. 성경은 마음이 단순히 감정의 자리일 뿐 아니라, 지성과 추리, 분별, 이해의 기능이 모여 있는 중심부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마음은 생각하는 기관이며, 바로 그곳이 사탄과 악한 영들이 가장 치열하게 공격하는 전쟁터입니다.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마치 요새와 같기 때문입니다. 의지와 영은 요새의 깊은 중심부라면, 그 요새를 무너뜨리기 위한 가장 앞선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바로 생각의.. 2025. 9. 27.
영에 속한 사람 - 믿음의 생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종종 ‘느낌’에 의존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예배 시간에 마음이 뜨겁게 벅차오를 때, 기도 중에 깊은 감동이 밀려올 때, 우리는 마치 하나님을 더 잘 믿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러나 이런 감정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기쁨이 사라지고 마음이 차가워질 때, 우리의 신앙도 함께 식어버린다면 그것은 ‘믿음의 생활’이라 할 수 없습니다.믿음은 감정의 뿌리에 내리는 것이 아니라, 믿는 분이신 하나님 자신께 닻을 내리는 것입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도 닻이 깊이 내려가 있으면 배가 쉽게 흔들리지 않듯이,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께 믿음의 닻을 내릴 때 흔들림 없이 서 있을 수 있습니다.성경은 말합니다. "하.. 2025. 9. 27.
영적인 삶을 위하여 - 하나님께만 모든 소망을 두라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편 62:5)우리는 누구나 의지할 대상을 찾으며 살아갑니다. 가족, 친구, 재산, 건강, 명예, 혹은 자신의 능력과 지혜까지도 사람들은 삶의 지탱점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조금만 깊이 바라보면, 그 모든 것들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재산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고, 건강은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사람의 마음은 변덕스럽고, 권력과 명예는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은 영원한 위로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고통을 통해 배웁니다.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유일한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고, 우리가 곤궁할 때에도 끝까지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세상.. 2025. 9. 26.
영에 속한 사람 - 느낌을 넘어 의지로 사는 신앙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고린도후서 5:7)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늘을 나는 듯한 기쁨’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벅찬 감격, 찬양 가운데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터져 나오는 순간들, 기도 중에 하늘의 빛이 비추는 것 같은 은혜의 경험들 말입니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이 너무나 가깝게 느껴지고, 주님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이라도 감당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심지어 순교마저도 달콤하게 여겨질 정도입니다.이런 경험은 참으로 귀하고도 복된 은혜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신앙의 전부가 아닙니다.” 기분 좋고 감미로운 경험이 곧 영적 성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신앙은 느낌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입니다. ‘느낌의 생활’은 대부분 혼.. 202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