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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속한 사람들104

영에 속한 사람-성도와 정서(감정) 우리는 흔히 기독교 신앙을 “마음으로 믿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단순히 감정적인 마음, 즉 기분이나 느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은 사고와 추리, 의지와 선택, 그리고 결정을 포함한 인간의 내적 중심을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실제 신앙생활에서 감정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갑니다.정서(감정)는 인간의 혼적인 기능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원하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모든 작용은 정서에서 비롯됩니다. 문제는 성도가 이 정서에 붙들려 신앙을 살아갈 때, 신앙이 원칙보다 감정에 좌우되기 쉽다는 데 있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열심히 예배하고, 내일은 기분이 나쁘니 기도도 멈추는 식으로 말입니다. 결국 감정에 지배당하는 신앙은 흔들리고 일관성.. 2025. 9. 2.
영에 속한 사람 - 영의 정상 상태 성경은 우리의 삶이 단지 육신의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영 안에서 온전히 살아가야 함을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영의 정상 상태”란 바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 영이 제자리를 회복하여, 성령 안에서 건강하게 숨 쉬고, 온전히 다스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뜻합니다.시편 51편 17절은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상한 영은 단순히 좌절한 마음이나 무너진 기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겸손한 영의 상태를 말합니다.겸손한 영은 자기 비하와는 다릅니다. 자기를 무가치하게 여겨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아는 영혼의 태도입니다. 이런 영을.. 2025. 8. 27.
영적인 삶을 위하여 - 현세의 삶에서 시험은 불가피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욥기 7장 1절에서 말하듯이, “인생은 전쟁과 같고, 품꾼의 날과 같다”고 했습니다. 매일의 삶은 싸움터와 같으며, 우리의 영혼은 수많은 공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방에서 우리를 흔드는 유혹과 시험이 끊임없이 몰려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는 늘 깨어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바울은 고린도후서 6장 7절에서,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의 길은 방심할 틈이 없는 전투입니다. 인내의 방패로 사방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곧 상처를 입고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내 힘과 지혜로는 끝없는 전투의 열기를 견뎌낼 수 없습니.. 2025. 8. 26.
영에 속한 사람 - 영을 돕는 마음의 원칙 성경은 우리를 영·혼(마음)·몸으로 말합니다(살전 5:23). 말씀은 또 “혼과 영을 찔러 쪼개기까지” 분별된다고 합니다(히 4:12). 문제는 일상에서 영과 마음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려 하면 멍하고, 분별하려 하면 과하게 생각만 많아지거나 감정에 휩쓸립니다. 영이 미약하거나 조용할 때, 마음(지·정·의)이 영을 ‘보조’해 다시 영의 리듬으로 들어가도록 돕는 법입니다. “마음으로 시작해 영으로 깊어진다.” 영이 즉각 반응하지 않을 때, 마음이 먼저 믿음·기억·의지로 기도의 마중물을 붓습니다. 그러면 때가 되어 성령이 영을 일으키고, 우리는 영을 따라 계속 나아갑니다(고전 14:15, 롬 8:26).영과 마음이 어떻게 서로 돕고 받는가를 보면, 영은 하나님의 감동을 “감지”합니.. 202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