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48 아브라함의 양보, 롯의 선택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 있는 곳에서 눈을 들어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세기 13:14~15)인생에는 늘 선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 선택은 때로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 선택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무엇을 바라보았는지, 무엇을 의지했는지, 그리고 누구를 사랑했는지가 결국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창세기 13장은 아브라함과 롯, 삼촌과 조카가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장면을 우리 앞에 펼쳐 보입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누가 옳았고 누가 틀렸다”를 말해 주기 위한 기록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안에 공존하는 두 사람, 아브라함과 롯을 동시에 비추는 거울과 .. 2025. 12. 15.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단을 쌓으라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세기 13:3~4)가나안에 들어선 아브라함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그 땅을 네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그 땅에서 그가 처음 맞이한 현실은 기근, 즉 굶주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으면 형통만 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반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자리에서도 기근은 올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 기근은 하나님이 우리를 약속의 사람으로 빚어 가시는 과정일 때가 더 많습니다.왜 약속의 땅에서 기근이 오는가?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 들어오자마자 시련을 만났습니다. 겉으로.. 2025. 12. 8.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 - 약속의 땅에서 처음 마주한 현실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창세기 12:5~9)아브라함은 드디어 가나안에 도착했습니다. 아버지 데라의 죽음으로 더 이상 하란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사라졌고, 하나님의 부르심은 더 이상.. 2025. 12. 2. 성도들이여,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창세기 12:1~4)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부르시자마자 가장 먼저 명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너는 네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여정은 이 한 문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2025. 11. 24.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