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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말씀 묵상47

히브리서 - 끌려가는 자의 길 히브리서 11장 24~26절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브리서 기자는 모세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했고,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습니다. 첫 줄만 읽으면 왕궁의 특권을 스스로 내려놓은 신앙의 거인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2장의 모세는 다릅니다. 동족이 매 맞는 것을 보고 홧김에 사람을 죽였고, 소문이 나자 바로가 두려워 도망친 사람입니다. 결단이 아니라.. 2026. 10. 5.
히브리서 -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히브리서 11:27)기원전 1500년경, 한 남자가 사막을 가로질러 걷고 있었습니다. 등 뒤에는 그가 자라난 궁전이 있었고, 그 궁전에는 그를 죽이려는 왕의 명령이 내려져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이것은 흔한 도망자의 이야기입니다. 살인을 저지르고, 발각되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국경을 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출애굽기의 기록을 그대로 따라가면, 모세는 애굽 사람을 쳐 죽인 뒤 바로가 그 일을 알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 도망쳤습니다.그런데 수백 년 뒤,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 사건을 전혀 다르게 서술합니다.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 2026. 9. 21.
히브리서 - 마른 막대기, 그러나 하나님의 것 히브리서 11장 24~26절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젊어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서른이 되기 전에 대기업 임원 자리에 올랐습니다. 회사는 그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를 밀어주었고, 그는 자신이 세운 성과로 자신을 증명해 왔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쌓아 온 모든 것이 회사의 이해관계 앞에서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오히려 사내에서 배신자로 몰렸고, 결국 스스로 회사를 떠났습.. 2026. 9. 18.
히브리서 - 총리가 되지 못한 사람, 총리가 된 사람 히브리서 11장 23절"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옛날 애굽에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이집트로 팔려갔고, 감옥살이까지 겪었지만 결국 애굽의 총리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어린 시절의 고난, 마침내 찾아온 성공, 그래서 많은 설교자들은 그를 "꿈꾸는 자", "비전의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서점에 가면 그의 이름을 딴 자기계발서들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꽂혀 있습니다.그런데 정작 요셉 본인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가 죽고 형들이 자기 앞에 엎드려 두려워할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기 있는 것은 당신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202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