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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말씀 묵상47

죽은 자에게서 태어난 사람들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히브리서 11:11~12)강원도 산골 마을에 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할머니는 이미 오래전에 폐경을 지났고, 몸은 여기저기 삐걱거립니다. 어느 날 마을 이장이 찾아와 진지한 얼굴로 말합니다. "할머니, 내년 이맘때 아이를 낳으실 겁니다." 할머니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아마 웃음이 터질 것입니다. 그것도 비웃음이 말입니다. "이 나이에? 내 몸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옵니까?"성경 속 사라가 그랬습니다. 여든아홉, 이미 몸의 기능이 완전히 멈춘 여.. 2026. 7. 18.
텐트 치는 사람들 -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히브리서 11:8~10)어느 소도시에 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어느 날 갑자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물었습니다. "여보, 어디로 가는 거예요?"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저기 강 건너 그 동네요." 아내가 다시 물었습니다. "거기 가면 뭐가 있는데요?" 남편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건 나도 몰라. 그런데 가야 할 것 같아.".. 2026. 7. 9.
광야의 정거장에서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브리서 11:7)몇 해 전, 안식년을 맞아 미국에 온 한국의 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는 낯선 땅에서 한 작은 교회를 만나 깊은 은혜를 받았고, 돌아가면 자신도 그렇게 가르치겠다며 설교 원고를 얻어 갔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그 목사님의 교회는 지역 신문에 실릴 정도로 크게 부흥했습니다. 설교가 한 시간 삼십 분에 달한다는 것이 기삿거리가 될 만큼 특별한 목회자로 소문이 났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그 한국 교회의 한 부교역자로부터 이메일이 미국의 작은 교회 목사님께 도착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수년간 다른 목사의 원.. 2026. 7. 1.
믿음에 이끌린 사람 - 노아 이야기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히브리서 11:7)1970년대 초, 미국 테네시 주의 한 시골 마을에 이상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농부 한 명이 멀쩡한 밭 한가운데에 거대한 구조물을 짓기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울타리 너머로 고개를 내밀며 수군거렸습니다. "저 사람, 드디어 미쳤나 봐." 그의 아내조차 처음에는 남편의 얼굴을 오래 들여다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농부는 묵묵히 나무를 켜고 못을 박았습니다. 누가 물으면 그는 이렇게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셨습니다."물론 이것은 허구의 이야기지만, 노아의 이야기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2026. 6. 22.